Tags Posts tagged with "걱정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0 1255

[신간테마]
가을밤, 당신의 감성을 촉촉이 적셔 줄 시집

1. 걱정하지 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는 친구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말들을 전하는
sns 시인 ‘글배우’ 김동혁의 첫 시집

2.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1

릴케 바이런, 칼릴 지브란과 같은 세계적인 시인부터 김사인,
김용택과 같은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시들을 담은 책

3. 시 읽는 밤

재치 넘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하상욱 시인만이 쓸 수 있는 144편의 사랑시

4. 사랑이 다예요

마음산책 창립 15주년 기념 시력詩歷 33년 김용택 시인의
특별한 사랑시 39편을 묶은 책

5.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 읽기 강좌,
정재찬 교수의 ‘문화 혼융의 시 읽기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시에세이

시를 잊은 그대,
오늘 나를 울리는 시와 함께 포근한 밤 되세요:)

1 974

한 청년이 말을 겁니다.

“오늘 어땠어?”
“글쎄…”

그가 스케치북을 건넵니다.
딱 두 가지만 쓰면 된다고 합니다.
이름과 고민.

“지치네요.
무언가 다시 시작할 용기가 안 나요”

그가 손글씨로 답합니다.

“쉬어갔으면 좋겠다
아픈 만큼 성장하는 게 아니라
아문 만큼 성장하기에”

특별한 말도 아닌데
울컥, 위로가 됩니다.

그는 시인인가요?

아니요.
그는 등단한 작가가 아닙니다.

스무 살부터 5년간 옷 장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가게도 세 번이나 접었으며,
과로로 쓰러져 폐를 수술하기도 했죠.

많은 사람에게 손수 써준 글들은,
사실 5년 동안 지쳐있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답니다.

위로받기 위해
그를 찾은 사람들은
페이스북만 19만 명.

대학로에서 37일동안 직접 만난
#취준생 #수험생 #직장인 등
길을 잃은 수 많은 사람이
그의 짧은 글로
깊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흔들리는 가족, 친구가 있다면
진정성 있는 위로가 담긴
이 책을 건네주세요.

글배우의 <걱정하지 마라> 입니다.

짧지만 촌철살인 같은 시 몇 줄 이야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