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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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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내가 나에게 주는 응원의 책선물
@넌잘하고있어

1.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

누구에게나 주어진 ‘오늘’이라는 일상 속에서
의미를 찾고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읽어내고자 하는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의 저자 성수선의 신작 에세이

2. 그래도 괜찮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또 때로는 그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그의 이야기를 담은
페이스북 ‘사각형 이야기’ 운영자 우근철의 첫 번째 사진 에세이집

3.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저자 김난도 교수가 자신이 실망과 절망을 품고
웅크렸던 시간 동안 마음과 일상의 구석구석을
되돌아보면서 써내려간 기록

4. 내 마음도 몰라주고

저자 정민선 작가가 자신의 마음을 담아
여전히 어른됨이 낯선
보통의 우리들에게 바치는 세 번째 에세이

5. 거기, 우리가 있었다

60개의 아름다운 ‘우리들 혹은 우리 둘’의 이야기와 영화와 책,
음악에 빗대어 전하는 20개의 속 깊은 조언이 담긴 에세이

여러분이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웠던 책은 무엇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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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어깨를 꾹꾹 누르는 출퇴근 길,
라디오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누군가의 웃픈 실수담이
어제의 나 같아서,

‘나도 그랬는데…’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나만 슬펐던 게 아니었구나’
축축했던 마음도 어느새 보송보송해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도,
지친 우리를 달래주는
라디오와 꼭 닮아있습니다.

<그래도 사랑>으로
독자들의 눈물을 쏙 뺐던,

정현주 작가의 신작,
<거기 우리가 있었다> 입니다.

라디오 작가 경력만 19년
특유의 공감력으로 무장한(?) 이 에세이는,
살면서 혼자가 되어버린 듯한
순간들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쓸쓸함의 구석구석에
‘해결사’가 등장한다는 것이지요.

그들은 배트맨도, 슈퍼맨도 아니지만
삶에 치여 겁쟁이가 되어버린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고 고민을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그들은,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던 나를
오늘까지 버티게 해준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입니다.

저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 책, 노래도
에세이 사이사이에 끼워두었습니다.

누군가와 더 ‘끈끈한 사이’가 되고 싶을 때,
고맙고 든든해서 계속 함께 있고 싶을 때,

“같이 볼래?”

한 마디면, 충분해지는 책
정현주 <거기 우리가 있었다>입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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