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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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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개그맨이
불안장애에 시달리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늘 밝은 모습 같아 보였지만
‘불안’은 그를 조용히,
조금씩 옭아매고 있었죠.

여기,
그 ‘불안’ 때문에
아픈 나날을 보내는
또 다른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저자 김동영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와
깊은 불안과 우울로 오랜 시간 방황했지요.

그러다 우연히
한 의사를 만나 자신의 증상에 대해
천천히 짚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꼬박 7년 동안.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죠.

그리고 진료실 안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깊은 속내를 나누며
진료일지 그 이상의 것을
책으로 담았습니다.

불안과 싸운,
지금도 싸우고 있는
그가 내린 결론은 단 한 줄.

‘누구나 살고 싶어서 아프다’

이유 모를, 아무도 모를
마음의 감기를 견뎌내고 있다면,

두 남자가 써내려간
네모난 알약을 펼쳐 보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정신과 전문의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환자가
함께 쓴 책
<당신이라는 안정제>입니다.

P.S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쥐여주세요.

불안과 우울,
슬픔과 외로움을 가지고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다고
책이 대신 말해줄 거에요.

나에게도 불안을 이기는 안정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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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을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실수처럼 글쟁이가 된 사람.

멀리 떠나서야
겨우 마음이 편해지는 이상한 사람.

바람 많은 날이면
펄펄 더 자유로울 수 있으니
참 다행이라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수많은 청춘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지 못해 몸살 나게 했던
여행산문집 <끌림>의 작가 이병률입니다.

친절하지도
자세하지도 않지만
여행지에 대한 느낌이 가득한
따스한 글 한 줄 때문에,

무심하게 찍은
사진 한 컷의 여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의 책에 용기를 얻어
여행 가방을 싸거나,
혹은 언젠가는 꼬옥
떠나보리라 마음먹게 되었지요.

멕시코, 캄보디아, 페루, 인도
파리, 케냐, 칠레, 중국 등
세계 100여 개국부터
서울, 충청, 경상, 강원 등
우리나라 전국 8도까지.

그는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사람에 대한 따스한 호기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또, 지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길을 떠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지요.

“낯설고 외롭고 서툰 길에서
사람으로 대우받는 것.
그래서 더 사람다워지는 것.
그게 여행이라서.”

혹시,
이러저러한 이유나 합리화로
떠나고 싶다, 는 마음속 울림을
모르는 척, 하고 있진 않나요.

언젠가는 떠나야지,
마음만 먹은 채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진 않나요.

그가 길 위에서
손으로 기록한 글과
앵글을 통해 본 풍경들을
마음에 담아보세요.

차례차례 읽기보다
느낌 가는 곳을 펼쳐 읽다
잠시 덮은 채로 되새겨 볼 때
비로소
온전히 ‘그곳’의 시간이
느껴지는 한 권의 시집 같은
3권의 여행에세이입니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소장가치 충분한
연말 한정 문고판 세트
<이병률 여행 컬렉션>

도서정보(3권 41,500원 -> 25,650원)

여행의 설레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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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주의자는 말한다.
“눈으로 보면 믿게 될 거야.”

낙관주의자는 말한다.
“믿으면 눈으로 보게 될 거야.”

-13+1의 기적 중에서-

직장에서 나름 안정적인 것 같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때문에
항상 불안합니다.

뭔가 바꾸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1년 후에
시험을 보는 사람이라면
무엇이 가장 큰 적일까요?

지금 준비해서
만약에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과 의심일 것 같습니다.

미래에 불안하다고
지금 흔들리면 미래는 더 암울해질 것입니다.

이럴 때는 ‘무한 긍정’이 필요합니다.

낙관과 긍정 없으면
미래에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몰츠의 ‘성공의 법칙’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이유를

욕구불만 / 공격성 / 희망 없음 / 화 anger/
불안감 / 고독감 / 불확실성 / 공허 / 분노 resentment

이렇게 9가지로 들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은 누구나 갖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놔두면 우리는 부정적인 요소가
우리를 쥐고 흔들게 됩니다.

원하는 것은 멀어지고,
작지만 꿈꾸던 미래는 더 멀어지게 됩니다.

큰 부자가 아니더라도,
대단한 것을 갖지 않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이룰 수 있으면
그게 ‘성공’일 것입니다.

이 성공의 방해물은
우리 마음속에 드는 의심과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입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도
우리랑 비슷했을 겁니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이들이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성공을 이루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는지.

그 방법을 모아놓은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개인 파산으로 집에 차까지 잃고 난 후

자기계발 전문가로 거듭나
전 세계 50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며
TSTN 방송의 <Goals 2 Go>의 진행자가 된
빅 존슨의 ‘13+1의 기적’ 입니다.

성공이라는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 13가지와
모든 어려움을 풀어내는 만능 열쇠 1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나폴레온 힐, 윈스턴 처칠까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음 관리법 100여가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꿈들을 이루었을까? 13+1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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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이근후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뜨거운 청춘의 시절.
4.19와 5.16 반대 시위로
감옥생활까지 합니다.
취직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사실 죽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해야 했습니다.

겨우 취직을 하고
자식 넷을 키우고
빚도 겨우 갚았습니다.

그리고 이화여대에서 50년간
교수로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 생활을 합니다.

국내 최초의 개방형 정신 병동 설치.
국내 최초로 사이코 드라마 도입.
한국정신치료학회 설립.

이 만만치 않은 경력에도
그에게 안정이란 없습니다.

30년간의 네팔 봉사활동.
40년간의 광명보육원 아이들을 돌봅니다.

퇴임 후에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를
아내와 함께 설립합니다.
청소년, 부모, 노년 상담을 합니다.

저렇게 살았다면 당연히 쉬어야 할 텐데요.
그런데 76세의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학과를 졸업합니다.

‘일흔 넘어 한 공부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정말 배부른 남자입니다.

근데 그는 당뇨, 고혈압, 통풍, 허리 디스크 등
7가지 병을 앓고 있습니다.

게다 왼쪽 눈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최고는 이 대목인데요.

3대 13명이 한 집에 모여 삽니다.
이게 가능하냐고요?

가족 간 상호독립성을 보장하고
불간섭주의를 선언합니다.

뭘 하든 잔소리가 없는 가족을 탄생시켰습니다.

공부하고 글 쓰고 지인들에게 메일도 보냅니다.

‘이 나이에 내가 뭘 해’라는 생각이 들 때

이 남자는 대답합니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
베스트셀러<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이근후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56장의 편지입니다.

p.s. 아는 사장님 한 분이 이 책을 다 읽고
건물의 경비를 서는 분께 이 책을 선물했더니
일주일 후에 커피를 한 잔 타서 가져다주면서 말하셨답니다.

“다 읽고 아들 부부한테 줬어. 나만 읽어서는 안 되겠더라구.”

부모가 다 읽고 자녀에게 주고
자녀가 다 읽고 부모에게 주는 책입니다.

이 나이에 내가 뭘 해라는 생각이 들 때,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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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없었으면 우리는 몇 가지 즐거움을 잃었을 것입니다. 별주부전의 토끼는 아주 통쾌합니다. 그 토끼가 미국으로 가서 늑대 정도는 한 손으로 해치우는 ‘바니’가 됩니다. 피터래빗은 슬프게 태어났지만 예쁜 토끼가 되어 노트에도 컵에도 그려져 있습니다. 책에는 ‘자살토끼’가 팍팍한 우리 삶에 비릿한 농담을 던졌구요. 참 ‘엽기토끼’도 있었네요.

오늘은 얼마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란 토끼를 한 마리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설토’입니다. 나이는 7살입니다. 설토는 노란색 포스트잇에서 태어났습니다. 엄마 이름은 ‘설레다’입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블로그에서 우리를 만났습니다. 그 때 엄마 ‘설레다’는 너무 우울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토를 인터넷에서 뛰어놀게 했습니다.

블로그라는 작은 방송국에서 설토가 보낸 신호는 우리의 눈을 조용히 흔들었습니다. 700장의 설토 그림은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외로움, 슬픔, 원망, 미움, 배신, 불안, 질투… 설토의 그림은 우리를 괴롭히는 평소의 감정선과 촘촘히 맞닿아 있습니다. 장난끼 많고 까칠하고 영악한 토끼들만 있었는데 설토는 다릅니다. 아마 세계 최초의 힐링토끼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설토의 절친은 당근입니다. 토끼가 당근도 안먹는다고 친구들이 왕따를 시키기도 합니다.

설토가 우리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당근이 설토에게 말합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써. 그러니 내 말 좀 들어!”

설토는 속으로 말합니다.

‘알아. 아는데 듣고 싶지 않다고!’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은 속에서 반발심이 생긴다네요. 조언을 하는 사람은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조언은 하는 사람이 더 많이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조언하는 사람들이 점점 없어집니다. 차라리 아무말 안하게 되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은 결국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조언을 하는 사람은 최대한 겸손하게, 조언을 듣는 사람은 자신이 부족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마음대로 돕지도 못하는 세상에 대한 걱정도 하지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노란 토끼의 엄마, 설레다의 <내 마음 다치지 않게> 입니다. 설레다는 말합니다.

‘바닥으로 나뒹구는 마음 덩어리를 조심스럽게 보듬어 떨어져 나간 그 자리에 다시 곱게 넣어줘야 합니다. 대신 ‘자기애’라는 연고를 꼼꼼히 발라줘야겠지요. 몇 바늘 꿰매 주기도 해야 할 겁니다. 처음엔 어금니를 깨물어야 할 만큼 아프겠지만 그 순간을 잘 견디면 앞으로는 단단하게 자리 잡는 마음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상처는 놔두면 덧나지만 치료하면 새살이 돋습니다. 마음에 새살돋게 하는 노란 연고를 발라보세요.

읽어보기 > http://me2.do/Fwzfbq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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