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Posts tagged with "힐링"

힐링

0 1281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입니다.

학교 다닐 때 김제동의 별명이
‘버섯’이었다고 합니다. ^^

응달에 늘 가만히
혼자 앉아 있는다고 해서요.

그런데 버섯은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치지 않고
어디선가 끝까지 피어 있지요.

신영복 교수님의 『담론』을 보면
독버섯을 소재로 한 동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김제동은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세상 모든 버섯 동지들에게
마음을 보태는 책을 들고 왔지요.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하는 행복을 꿈꾸는
진솔한 고백서”입니다.

뭔가 불안하고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하루도 쉬운 날이 없는 것 같다면
『그럴 때 있으시죠?』를 추천합니다.

0 1405

일상에 쫓겨 살다보면
여기 저기 치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들에 자꾸만 힘들어집니다.

모든 게 다 못난 내 탓인 것도 같지만,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세상과 주위 사람들이라는
원망이 일기도 합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격지심의 늪에 빠져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격 지심을 키우는 6가지 감정들.

나를 가두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0 1131

‘나는 왜 모든게 힘들까…?’
‘내가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자존감이 낮은 이들의 마음은
‘밑 빠진 독’과 같습니다.

마음이 비어 있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흔들리고
늘 공허함을 느낍니다.

그럴수록 그들은 외부에서 무언가를 찾아
그 구멍을 메우려고 합니다.
그것은 사랑일 수도,
돈일 수도, 칭찬이나 타인의 인정,
끊임없는 성취욕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구멍은 외부에서
찾아서는 메워지지 않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자존감 수업>은
자존감을 전문으로 하는 한 정신과 의사가 쓴 책입니다.

– 지난 상처가 자꾸 머리속에 되풀이 되는 분
– 결정하는 것이 매번 어렵고 힘든 분
– 사랑하는 이와 자주 싸우고 후회를 반복하는 분
–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우울한 생각이 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합니다.

실천법과 행동수칙이 단계별로 제시되어
자존감을 셀프로 코칭할 수 있는 책입니다. ^^

이 책의 안내대로 믿고 따라가보세요.

책 더보기>https://goo.gl/5fLnCY

0 1561

<지대넓얕>아시나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줄임말입니다.

책 제목이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지대넓얕>은 팟캐스트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현재 1억 다운로드, 2015 팟캐스트 1위인 어마어마한 방송이지요.

이 <지대넓얕>의 진행자 김도인이 책을 썼습니다.
바로 <숨쉬듯 가볍게>입니다.

저자 김도인은 명상학은 물론 동양철학까지 전공하신 분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과 심리에 대해서
콕 집어서 풀어주는 기분이였어요.

동요되는 감정을 잠재우는 방법들이 특히 유용합니다.

요동치는 감정이 힘드신분,
쉽게 상처받고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으신분이라면
김도인님의 <숨쉬듯 가볍게>
꼭! 읽어보세요.

0 1664

야옹~
오늘 소개해드릴 책의
주인공은 고양이입니다!

저는 바쁘게 걸어가다가도
여유롭게 늘어져있는 고양이를 보면
꼭 한번은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미소도 저절로 지어지고요!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랬나봅니다.
고양이로 위로를 받았다는 저자는
그 위로를 모두와 함께하고 싶어
10년 가까이 일본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고양이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문득 가슴속에 떠오른 말들을 기록했죠.

101마리의 멋진 고양이와
101가지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고
조금씩 고개를 들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저자.

오늘은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이 생명체에게
위로와 용기를 듬뿍! 얻어봐요.

ps. 특히 이 책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참 좋아하더라고요!

0 1400

 

5월 책속의 한줄의 6번째 추천도서는
마야 안젤루의 마지막 책입니다.

마야 안젤루는 오바마 대통령, 오프라 윈프리가
공통으로 손꼽는 멘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시인, 가수, 배우, 인권운동가 등
“열 명의 삶을 살고 갔다.”고 말할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세계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흑인 여성입니다.
순탄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부터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7살 땐 성폭행을 당해
여러 해 동안 말을 잃었으며,
16살,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되기도 했지요.

그리고 그녀는

2014년 세상을 떠나면서
이 순탄치 못한 삶을 바꿔놓은
단 하나의 비결을 책으로 남깁니다.

바로 <엄마, 나 그리고 엄마>인데요,
넓은 마음으로
내게 어머니가 될 기회를 주었던 내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을 낳을
용기를 주었던 나의 어머니가
나락 같은 삶에서 유일한 치료제였다고 말이지요.
이 이야기를 읽고 책속의 한줄 가족분들도
치료제 같은 어머니의 사랑과
소중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은 산들산들 한층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에는 따스한 봄날 날씨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 ‘예술’ 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4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6년 03월 23일 2016년 03월 29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지음 | 예술/대중문화 | 2016년 02월 15일

x979115581076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대판 동화이자 환상적인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세계의 창조자 웨스 앤더슨의 오리지널 아트북.
영화와 동명인 이 책은
웨스 앤더슨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유일한 아트북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비밀의 정원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 예술/대중문화 | 2014년 08월 20일

x9791185502076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비밀의 정원』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 북’ 으로 열풍을 일으킨《비밀의 정원》이
전 세계 14번째로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 조해너 배스포드의 이번 작품은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The ART of Knights (세븐나이츠 아트북)
넷마블넥서스 지음 | 예술/대중문화 | 2015년 12월 31일

x9791195628513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의 아트북으로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의 멋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관을 기록하는 역사학자 캐릭터
‘노호’의 시선으로 담아낸 아트북.
3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개발자들이 추구하는
아트웍의 방향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민미레터 지음 | 예술/대중문화 | 2016년 02월 05일

x9791157526666

스케치 없이 쓱쓱, 누가 그려도 예쁜 감성수채화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초간단 기법 3개로 감성수채화 45가지를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책
틀에 박힌 클립아트나 흔한 장식 그림이 아니라,
감성이 살아 있는 감성수채화는
카드나 엽서, 청첩장, 캘리그라피 액자,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만들기에 좋다.

 

베스트셀러 순위 5위 손글씨 나혼자 조금씩
정혜윤 지음 | 인문 | 2015년 10월 30일x9791157525638

[손글씨 나혼자 조금씩]은
연필, 색연필, 플러스펜, 만년필처럼 늘 쓰던 필기구로
예쁜 손글씨 쓰는 법을 소개하는 책.
책은 문학 속 명문장, 영화 명대사, 예쁜 노랫말을
따라 쓰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0 1206

 

“글씨는 그 사람의 마음을 닮아 있다.”

학창 시절 썼던 공책만 봐도 그렇습니다.

졸음이 쏟아진 날의 글씨는 지렁이로
화가 난 날의 글씨는 커졌다 작아졌다,
정말 ‘내 마음대로’ 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엄마는
“마음이 흐트러질수록
글씨를 또박또박 쓰라”고
하셨나 봅니다.

엄마 말씀도 떠오르고,
며칠 복잡했던 마음에
아무 생각 없이
나도 필사란 것을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한 글자씩 그냥 꾹꾹 눌러썼을 뿐인데,
희한하게,
답 없게 느껴지던 일상들이
가만히 머릿속에서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마음을 치고 들어오던 시 구절,
「어둠과 바람이 우리 창에 부닥치기 전
나는 영원한 사랑을 안은 채
뒷문으로 멀리 사라지련다.」

– 윤동주, 사랑의 전당 중에서
그렇게 오래 읽혔는데,
어쩜 매번 새로운 시가
마음에 찰 수 있을까요?

나라를 잃은 청년의
슬픔만 담겨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봄의 희망,
찌는 듯한 여름이라는 청춘,
쓸쓸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가을,

그리고 다시 도약하기 위해
잠시 웅크리고 있는 겨울까지

이 한 권의 시집에
우리네 인생 사계절이 모두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수 한 권을 다 쓰고 나면,
나의 내면도 강해질 수 있겠다는
기분 좋은 예감도 들고 말이지요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치유”
라고 생각하시는 분께

“난 항상 똑같은 단어만 쓰는 것 같아”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싶은 분께

따라 쓸수록 마음에 더 깊이 와 닿을,
<필사의 힘 – 윤동주>를 추천합니다.

0 1071

 

단골 병원이 생겼습니다.

기계를 한참 돌리면 잔 고장이 많아지듯,
몸도 아프다고 시위를 하는 날이 점점 많아집니다.

쌓인 일에, 애들 돌보기에,
몸살이 나도 움직여야 하기에,
링거로 버텨볼까~ 병원을 찾은 나는

“무엇보다 쉬셔야 해요.
배터리가 다된 거예요.
배터리를 충천해야 나을 힘도 생기는 거예요.”라는
의사의 말에 울컥해져 버렸습니다.

‘지금 듣고 싶은 말은
이 말이었을지도 몰랐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에게 환자는 진단만 받는 것이 아니라
위안까지 받고 돌아오는 것 같아요.

여기,
진료실에서 진단과 위안을 전해주고,
문학으로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의사가 있습니다.

의사 수필가 김애양의
<아프지 마세요> 입니다.

수필가로 등단한 후,
문학이 치유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김애양 작가.

꾸준히
<위로>, <의사로 산다는 것> 등
좋은 작품집을 보여왔는데요,

이번에는 대놓고,
따뜻한 마음 치유에 나섭니다.

<아프지 마세요>는 진료실 안팎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자신이 읽은 문학작품과 함께 소개하며
환자들은 물론 독자들까지 치유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을 들어오는 환자들 뒤로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본다는
김애양 작가.

의사 수필가의 눈으로 보는
독특하고 따뜻한 치유의 이야기가 쏟아집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문학작품을 소개하고
따듯한 글을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다니..

그녀의 세상을 보는 눈이 살갑습니다.

이런 분, 읽어보시길.

1.혼자 끙끙 마음 앓이 중이라면?
의사 수필가가 추천하는 문학 작품을 만나보세요.

2. 지쳐버렸다면?
영양제가 아닌 책으로 치유받을 수 있습니다.

3.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을 알고 싶다면?
환자가 아닌 의사의 눈으로 보는 세상은 또 다르네요.

책장을 덮으며,
‘이런 의사가 내 옆에 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요, 아프지 마세요-
아픈 것만큼 서러운 것이 없네요.

책, <아프지 마세요>입니다.

0 1158

[신간테마]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지 못하는 당신에게

 

1.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저자 김정운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히 외로워하라’는 메시지를 건네는 책

2. 나와 잘 지내는 연습

존엄한 인간으로의 삶은 무엇이며,
행복이란 과연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삶과 이론에서 해답을 찾는 책

3. 혼자라도 괜찮아

16년 경력의 ‘남녀 관계’ 전문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나 빼고 다 연애하는 세상에서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법

4. 신경쓰지 않는 연습

내가 아닌 ‘남’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올바른 피사체를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5. 혼자있는 시간의 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여러분은 혼자 있는 시간에 뭐 하세요 ^,^?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