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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책속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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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우리 시대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

1.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의 다섯가지 대답

뤽 페리와 클로드 카플리에가 유쾌하고 때론 힘주어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철학의 다섯 가지 흐름을 알기 쉽게 짚어주는 책

2. 누가 더 끝까지 해내는가

완벽으로 가기 위한 창조적인 노력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룬 책

3. 건강한 삶을 위한 116가지 사색

‘건강한 삶’을 바라는 독자들이 사색의 숲을 거닐며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책

4. 고독이 필요한 순간

혼자라는 것의 의미와 고독의 가치를 알려주는 책

5.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하버드 정신’을 토대로 하버드 엘리트들의 성공 노하우와
궁극적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길을 밝혀주는 책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설렘북스배너수정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11번 째 시간,

우리 시대 청춘들을 위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하버드 새벽 4시 반’ 입니다

큰 사이즈 _

중국 CCTV 화제의 다큐 <세계유명대학> 하버드 편,

최고의 대학이 들려주는 성공습관
한줄들을 만나러 가봅시다!

대한민국 청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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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 있다”
남들이 공부하는 시간에만 공부하고,
남들이 일하는 시간에만 일을 할 때,
더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당연한 진리가
이 말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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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독수리가 병아리는 낚아채듯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실히 치열하게 노력해야만 성공 할 수 있다
인생에는 공짜가 없다
“젊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늙어서는 상심과 슬픔뿐 어쩔 도리가 없다.”
오늘과 내일, 언제 눈물을 흘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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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라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꿈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긍정하고 쉼없이 스스로 배우고 다듬고
자신의 꿈을 격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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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달콤한 습관, 미룸
내일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오늘을 손에 넣을 수 없다
“내일이 가져다 줄 것은 죽음과 무덤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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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던 한 사람,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 하나,
가슴을 울리는 작은 가르침 한 마디 등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것들이
결국 우리의 인생을 바꿔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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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아무리 떠올려도
처음 들어보는 도시 이름.
발음조차 낯선 독일의 도시.
인구 삼십만 명이 사는 곳,

뮌스터.

1992년,
한국의 소도시
진주에 살던 한 시인이
독일의 소도시 뮌스터로
학생이 되어 떠났습니다.

그것도 시,
시를 공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시인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말로 시를 쓰는 데 타고난 시인이
어떻게 독일 여인이 될 수 있겠느냐며
곧 돌아올 거라고,
머잖아 돌아오게 될 거라고들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23년째 한국을 떠나
아직도 그곳,
뮌스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시인은 뮌스터 거리 곳곳을 걸으며
그곳만의 사람들과
그곳만의 시간을
여전히 음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에
그 추억거리들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시가 아닌 에세이로,
에세이인데 시를 꼭 빼닮은,
시인만의 글쓰기 스타일로 말이죠.

시인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내가 지금 뮌스터의 어느 골목을 걷고 있나,
착각에 빠져들게 할 만큼
상세하게 도시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낯선 시간을 통해
묘한 위로를 건넵니다.

“낯섦을 견뎌내는 길은
걷는 것 말고는 없었다.
걷다가 걷다가 마침내
익숙해질 때까지
살아낼 수밖에는
아무 도리가 없었다.”

-본문에서

책을 읽다 보면
맘에 드는 페이지 한 귀퉁이를 접어
표시해두기보다
맘에 드는 문장 아래 밑줄을 쭉
그어놓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밑줄을 긋는다고
그 모든 문장들을
평생 기억하게 될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책은,
밑줄을 긋지 않고는 도저히 못 배기는,
침묵 속에 가슴 먹먹해지게 만드는
한 줄, 한 줄이 너무나 많습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마음에 온전히 남는
긴 호흡의 시를 읽고 싶다면,

하이네, 괴테, 릴케, 트라클…… 외에도
알고 싶은 독일 시인들이 있다면,

시인이 말해주는
뮌스터의 거리를
시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오래된 도시를 가슴에 품은
한 권의 시집 같은 에세이,

#너없이걸었다 입니다.

당신과 나의 시 그리고 뮌스터,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오늘은 따분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하는
경제ㆍ경영 베스트셀러 책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경제 책이라고 생각했다면
댓츠 노노~

읽기 어려운 경제 책들을
왕초보자들을 위하 경제 입문서와
부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비법이 담긴
주간베스트셀러 TOP5 이니

쏙쏙 노하무만 골라 가져가세요!

8월 2주차 경제ㆍ경영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07월 29일~2015년 08월~04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잭 웰치의 마지막 강의
잭 웰치, 수지 웰치 | 경제경영 | 2015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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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솔직함과 속도, 단순함과 자신감으로 대표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너럴 일렉트릭(GE)이라는 거대 기업의 CEO를 맡아
4000% 성장이라는 기적 같은 성과를 일궈낸 인물.

그의 60년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그는 이 책을 끝으로 더 이상 책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남김없이 쏟아부어
핵심적인 내용만 담긴 책.

베스트셀러 순위 2위 부자언니 부자특강
유수진 | 경제경영 | 2015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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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적인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젊은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 금융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재테크법을 알려주는 책.

베스트셀러 순위 3위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너바나 | 경제경영 | 2015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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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실제 종잣돈 1,500만 원으로
아파트 1채를 처음 마련한 후 지금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급여 외 소득을 만들어왔는지를
자신의 부동산 매입 내역을 공개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초보 투자자들이 책을 덮은 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투자 계획표를 알려주는 한편,
부록으로 10년 안에 집 30채를 마련하는 투자법,
1,0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 찾는 법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 | 경제경영 | 201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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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왕초보가 주식에 입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론과 실습을 엄선한
주식투자기법이 담긴 책.

베스트셀러 순위 5위 경제학자의 생각법
하노 벡 | 경제경영 |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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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생각법』은 독일 최초로 최우수 경제경영 도서상을
2회 수상한 스타 경제학자,
하노 벡이 펴낸 《부자들의 생각법》의 후속작.
경제학자가 세상을 바라보고 문제를 풀어 가는 방식을 익힘으로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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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을 언제 봤는지 기억이 안 난다면
#휴가 를 못 간다면 꼭 필요한 책

어느새 여름의 한가운데로 와 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는
온몸에 끈적하게 엉겨 붙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다가도
금세 우중충해지는 하늘을 따라
우리 마음도
종일 싱숭생숭하죠.

남들이 휴가를 떠날 때도
집에서, 사무실에서, 학교에서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다를 그리워만 하는
우리를 위로해 줄 책이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
내 마음엔 언제나 바람이 잔잔하게 불고 있다.
그래서 구름을, 하늘을 좋아하는가 보다.’

그동안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 마음을 치유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의 에세이,
#당신이함께있기에외롭지않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여주인공 두루미의 바이올린 대역 연주와,
김연아 아이스쇼의 ‘죽음의 무도’
솔로 연주로도 유명했던
그녀 특유의 감성이
글과 사진에서도 한껏 드러납니다.

우리는 모두 땅을 밟고 살지만
하늘을 동경합니다.
그리고 맑은 하늘에서
머나먼 희망을 발견하곤 하죠.

하늘을 잊고 사는 삶이란
메마른 사막을
맨몸으로 걷는 것과 같습니다.

지치고 팍팍한 마음에
따뜻한 글과 사진으로
흰 구름 둥실 뜬
하늘을 선물하는 책,

아픈 고민과
현실을 이길 힘을 노래하는,

예술가 송원진이 사색한 백일 동안의 하늘이야기,
“당신이 함께 있기에 외롭지 않다” 입니다.

읽어보기> http://me2.do/FuMQICqe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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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언제나 솔직했어요.

“정직은
우리 집 가훈이거든.”
프랭크는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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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야, 네 주근깨 모양이
딱 북두칠성 같아.”
도티는 후드를
얼굴 위로 뒤집어썼어요.

“캐롤, 꽥꽥거리는 건
노래가 아니잖아.”
캐롤은 방르 쿵쿵 구르며
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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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어른들에게도
언제나 솔직했어요.

“선생님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요.”

“교장 선생님 가발은
꼭 족제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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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화가 나 있었어요.
프랭크는 이제 행복하지 않았어요.

“무슨 일이냐, 프랭크?”
할아버지가 물었어요.

“모두 제가 솔직하게 말 한다고
화를 내요. 이제는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언제나 솔직해야지.
다만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한단다.”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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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도티를 보자
이렇게 말했어요.

“난 네모난 점보다
동그란 점이 좋아.”

캐롤이 노래를 부르자
프랭크는 이렇게 말했어요.

“높은 음이 정말 멋지구나.”

프랑크가 말했어요.
“할아버지.
역시 정직한 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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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노랑.연두.

세가지 색깔의
아이스크림 꽂이 앞에서
첫째가 망설입니다.

“엄마, 나 분홍색 해도 될까.”

-그러엄~

첫째가 또 망설입니다.
“근데, 엄마.
진짜 내가 분홍색 해도 되나?
… 그거 여자색이잖아.”

아…
남자의 색, 여자의 색.
아이들이라면 고민스러울만 하지요.
파란 계열은 남자색,
분홍 계열은 여자색.
학용품도, 옷도, 가방도, 장난감도…

분홍색 남자아이 물건은 흔치 않지요.
첫째가 고민할만 합니다.

-엄마도 여자잖아.
근데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뭔지 알아? 하늘색이야!
또 연두색도 좋고 분홍색도 좋아해.

“진짜? 엄마도 남자색 좋아해?
나도 분홍도 좋고 노랑도 좋은데.
근데 막 친구들이 여자색이라고
놀려가지고…”

-남자 색, 여자 색.
그런 건 없어. 그냥 사람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거야.
친구들한테도 솔직하게 말해.
난 파랑도 좋고,
또 분홍도 좋아한다고.

“그럼… 나 분홍꽂이에
아이스크림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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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과 편견에
아이들마저 갖혀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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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아홉번째 시간.
『앵무새 죽이기』의 작가 하퍼 리의 신간
“파수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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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최초이자 최후의 작품으로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로 그려낸 어른들의 성장 소설을
만나러 가볼까요?

 

파수꾼 1

네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보길 바랬다
손에 총으 든 사사라이 용기라고
생각하기 보다 말이다
시작도 하기 전
자기가 불리 하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시작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안주 하는 것이 용기다

 

파수꾼 2

나는 파수꾼이 필요하다
손을 잡고 이끌어주고 보이는 것을 공표해주는,
이것을 말하지만 저것을 의미한다고
한쪽에는 이런 정의가 있고 다른 쪽에는 저러 정의가 있다고
말해주는 파수꾼이 나는 필요하다.

 

파수꾼 4

사랑은 빠지면 빠진 거고,
아니면 아닌 거다

사랑은 이 세상에서
모호하지 않은 유일한 것이다

물론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든
사랑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로 결정된다.

 

파수꾼 5

진 루이즈가 통찰력을 지녔더라면,
그래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고도로 선별적이고 배타적인
세계의 장벽을 꿰뚫어 볼 수 있었더라면,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평생 동안 가장 가까운 사람들도 알아채지 못하고
간과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살아왔다는 것을,
선천적으로 색맹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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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고을의 시장에서
개를 팔고 있었어요.

“쯧쯧, 불쌍한 녀석.
나랑 같이 살자꾸나.”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그 개를 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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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금세 포동포동 살이 올랐고
할아버지 곁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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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개를 데리고
친구의 생일잔치에 갔어요.

“하하, 술맛 한번 좋다!”
할아버지는 기분이 좋아
술을 잔뜩 마셨어요.
개는 할아버지 옆에서
꼼짝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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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에
할아버지는 술에 취해
풀밭 위에 털썩! 잠 들어 버렸어요.

그때 산에 불이 났어요.
“컹! 컹! 커엉!”
개는 세게 짖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꼼짝하지 않았어요.

불길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어요.
개가 개울로 뛰어가서 첨벙!
온몸에 물을 적셔서
할아버지의 얼굴과 몸에 비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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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있는 힘을 다해
젖은 몸으로 풀밭을 뒹굴었어요.
‘아, 뜨거워.’

“컹! 컹! 컹!”
개가 목청껏 짖어 대며 뒹굴었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깨지 않았어요.

​한참이 지난 후,
할아버지가 눈을 떴어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불길이 잦아든 풀밭 위에
까맣게 그을린 개가
숨을 헐떡이고 있었어요.

“아이고, 네가 나를 살렸구나!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돼.”
개는 곧 숨을 거두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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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개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어요.
무덤 옆에는 나뭇가지를 꽂아 주었지요.
그런데 나뭇가지가
큰 나무로 자라났어요.

사람들은 이 나무를
‘개나무’라고 불렀어요.

개 오, 나무 수,
한자로는 ‘오수’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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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여기 자리 있어요?”
“어머, 언니가 언니에요.
저 언니보다 나이 어려요.”

처음만나 나이를 잘 모르면
일단 ‘언니’라고 부르는
저의 버릇 때문에
그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7살, 6살 연년생 딸을 키우고 있는
세령이 엄마는 11년차 ‘소방관’입니다.
소속은 다르지만 그녀의 남편도
멋진 소방관입니다.

소방관 엄마 아빠를 둔 아이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자전거를 탈 때
안전수칙이나 안전용품을
꼭 착용한다거나 하는…
직업상 다치는 아이들도 많이보니
저절로 그렇게 교육하게 되는것 같아요.”

구급차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하는 그녀로서는
당연한 육아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방관이기에 앞서 엄마이기에
힘든 일도 많은 세령엄마.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제가 일을 할 때는
남편 혼자 육아를 담당하게 되요.
그런데 가끔 남편도 갑작스런
‘비상근무’를 서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우리 집도 비상사태가 되죠.”

남편과 같은 일을 하기에
서로의 힘든 점을 누구보다 이해해
좋을 때가 더 많다는 세령엄마.

“응급차로 달려갈 때
횡단보도에서 응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도 멈추지 않고 지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정말 가끔은 응급차에서
내려서 때려주고 싶을때도 있다니까요^^;”

세령엄마는
다친 아이가 응급차에 탔을 때는
아이의 엄마를 진정시키는 것에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요.

이런 그녀의 그림책은무엇일까요.

“그림책을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
강아지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별이나 죽음을 소재로 한 그림책이
흔하지 않잖아요. 그런면에서
저에겐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이를 낳고 전보다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고 마음이 여려졌다는
그녀는 <외강내유>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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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녀는 오늘도 교대근무를
나가기 위해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엄마로서, 소방관으로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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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요리에 관심없는 당신도
손을 뻗게 할이야기가 담긴 #요리책

1. 야생 초밥상

야생의 들에서 그대로 식탁에 오른
‘자연적 웰빙’ 밥상을 담은 책

2. 맛있다, 밥

특급레시피와 요리마다 얽힌 비화나 유래,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도 함께 담은 책

3. 산다는 건 잘 먹는 것

돈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일상 속에서
조용히 스며들어 있는 맛에 대한 놀라운 감수성을 담아낸 책

4. 요리는 화학이다

성공적인 요리의 과학적 비결과
간단한 레시피를 담은 책

5. 채소의 신

채소요리연구가 카노 유미코의 첫 에세이.
그녀가 오랜 시간 다져온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다사다난했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

 

설렘북스배너수정

요며칠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나네요

여러분도 이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지난 한달 간
분야 별 베스트셀러순위를 돌아보는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종합 편입니다.

대망의 7월을 장식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어떤 도서들이 차지했을까요?

7월 4주차 종합 분야 편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07월 22일~07월 28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 인문 | 201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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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한 인간관계 심리책.

베스트셀러 순위 2위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 소설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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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나라 스웨덴의
또 다른 이야기꾼 프레드릭 배크만.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까칠한 이웃 아저씨 오베.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오베의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가슴 따듯한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 인문 | 201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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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가진 전문적인 지식은 먹고사는 데 필수적이지만,
타인과 대화할 때는 외려 넓고 얕은 지식이 필요하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마치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인문학책.

​베스트셀러 순위 4위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백종원 | 요리 | 2010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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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 및 기본양념 활용하는 방법,
종이컵과 숟가락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하는 도구를 이용한
양념 계량컵까지 소개하여,
요리초보자들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리책.

베스트셀러 순위 5위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 여행 | 2015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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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청춘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끌림》이
출간된 지 올해로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전작에서는 주로 여행길에서 맞닥뜨린 한 장면을
영화의 스틸컷 처럼 포착하여 보여주는 식이었다면
이번엔, 그 장면의 앞과 뒤로 이어지는 서사에 집중하며
더욱 더 진하고 웅숭깊어진, 사람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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