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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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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세계를
떠올린 적이 있습니다.

죄지은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고

선행을 한 사람은
보상받는 세계.

요즘 시대에도
여전히 사후세계가
회자되는 이유는

착한 사람들이
계속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함이겠지요.

오늘은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을
‘저승’과 함께 재밌게 풀어낸 책

<신과 함께>를 소개합니다.

최근 영화로 나와
큰 사랑을 받았던
‘신과 함께’의 원작입니다.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던 주인공이
과로사로 죽은 후,

저승에서 7가지 재판을 받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크게 공감이 간 부분은
주인공이 선고받은 ‘죄’였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한 죄,
말로써 상대방을 상처 입힌 죄.

내가 살면서
한 번쯤 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혹시 죄를 짓지 않았나.’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7가지 저승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요?

0 499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사람을 만나고.

이 모든 일을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삶을 사는 것은 어쩌면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미 먼 과거,
삶과 행복에 관해
누구보다 깊게 고민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입니다.

그가 250년 전에 더 나은 삶,
잘 되는 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은 건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

조금 애매한 이 말은
그의 책 <도덕 감정론>으로 엮여 나왔는데요.

하지만 읽기 어려웠던 이 책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도덕 감정론>을
읽기 쉽게 풀어쓴 책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일과 관계, 부와 행복에 관한
애덤스미스의 생각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죠.

25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 전해져오는
행복에 관한 그의 생각.

과연 무엇일까요?

0 666

작지만 특별한 순간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갓 내린 커피 향이 코끝을 스칠 때,

오랜만에
친구에게서 반가운 연락이 올 때.

그 순간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나의 하루는 더 밝아지곤 하죠.

그런 순간들이
더 많이 나를 찾아온다면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일력에는
그런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위로와 응원이 담긴 책속의 한줄을 골라
365장에 적어놨거든요.

매일 한 장씩 넘기며
우연히 이 문장을 읽고

“오늘은 이 문장처럼 살아야겠다!”
힘을 얻어

조금 더 밝아진 하루들로
2018년이 채워지길 바랍니다.

0 67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다시 그리움이 되나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도입부의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이 시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입니다.

그런데 혹시
푸시킨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왜 어린 나이에 삶을 마감했는지 아시나요?
그게 궁금하시진 않으셨나요?

이 책 <시베리아 문학기행>은
저자 이정식이 직접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수차례 타며 담아낸 각종 문학가의 삶과 비화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설경을 타고 흐르는 문학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꿈꾸고 있었다면,
이 책으로 문학가들의 생애와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0 726

‘내가 만일 저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까.’

드라마를 보면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논리정연한 말투,
통쾌한 복수,
밀리지 않는 눈빛,
당당한 얼굴표정.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등장인물들 이야기 모두가
공감되고 실감이 났습니다.

그래서 더욱
‘나’를 대입해보게 되었지요.

정말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들과
실제 존재할 것만 같은
인물들을 담은 <품위 있는 그녀>가
소설로 재탄생해 나왔습니다.

드라마에는 다 담지 못한
인물별 히스토리와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디테일하게 담겨있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인물 저마다
‘그럴 수 밖에’없었던
못다한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또다른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소설로 만나는
<품위 있는 그녀>

0 516

무언가에 몰두하고 싶을 때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또 없을까 외로울 때

우리는 간혹 책을 찾습니다.
그래서 나와 닮은 주인공에게 위로를 받기도 하고
그 주인공이 결국 이겨나가는 모습에
용기를 얻기도 하죠.

여기 이 책 <내 인생 최고의 책>의
주인공 에이바도 그랬습니다.
어릴 적 비극적인 사건으로
책을 멀리하지만 결국 그 책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얻게 되죠.

이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이 삶의 의미를 깨달을수록
내 마음도 함께 차오르는 걸 깨닫게 되는데요.

특히 마지막에 주인공이 받게 되는
가장 큰 선물은 읽는 사람까지 함께
한껏 들뜨게 하죠.

문학으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소설
책 <내 인생 최고의 책>을 추천합니다.

0 620

“하…. 내가 왜 그랬을까.
친구한테 털어놓아 볼까.
아니야 비웃음만 살 거야.”

작은 비밀이든 큰 고민이든 누구나 비밀은 있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정 때문에 속앓이해보신 적 있으세요?

그런데 그 비밀 때문에
남을 속이고 있는 기분이 들고,
제일 가까운 이에게조차 털어놓지 못해서
나 스스로가 답답할 때가 있진 않나요?

이 책 <나는 ‘아직도’ 내가 제일 어렵다>의
우르술라 누버 저자는 말합니다.

“사실 그래도 괜찮아요.
모든 것을 다 말하지 않아도 돼요.
비밀을 털어놓는다는 건
누군가의 강제가 아닌 ‘나의 선택’이어야죠.”

이 책은 이렇게 나조차 몰랐던
내 불안감을 위로하고
내 안에 있던 비밀조차 사랑하게 만들어줍니다.

내 삶이 움직이는 힘이 어쩌면
나를 지키려고 만든 비밀일 수도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558

나이가 들어가고
몸이 병들어가고
나를…. 점점 잊어가고

조금씩 늙어가는 부모님과 함께한다는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나에겐 언제나 커다란 부모님이어서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화내고 오해하죠.

그러다 알츠하이머에게 걸린다면 어떨까요?
<엄마의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의 저자
낸시 에이버리 데포는
실제 알츠하이머에게 걸려
조금씩 변해가는 엄마에 대해
시간순으로 솔직히 적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가는
모녀간의 감정선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죠.

저자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내가 엄마를 이해하고
많이 달래주지 못했다는 점이 후회스럽다.
내가 엄마의 병을 드디어 이해했을 때는
엄마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와 같은 후회를 하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이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496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여름을 시원하면서 짜릿하게 보내줄 공포소설로
셀프 납량특집은 어떠신가요?

2003년 대학교 재학 중에
일본 판타지 노벨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모리미 토미히코의 신작입니다.

일본 서적 특유의 기담 분위기가
제대로 녹아있는 작품으로서
예상도 못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여
더욱 무서운 분위기를 내뿜는 공포소설입니다.

영어학원 동기인 다섯 사람이 겪은
각각의 이야기로 짜여진 스토리로
읽는 내내 물음표가 가시지 않았던
기막힌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분위기만으로도 서늘한 냉기를 내뿜는 공포소설 <야행>.

빨려 들어갈 듯 끝없이 이어지는
기괴한 밤의 세계 <야행>을
짜릿한 여름 밤을 보내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0 1120

그런 날 있잖아요.

무언가 굉장히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잠시 기대고 싶은데

또 그걸 말로 꺼내기엔

상대방이 건넬 공허한 응원과
애정을 담았지만, 부담스러운 충고가 꺼려져서

차라리 혼자 속으로 삼키는 편을 택하는
그런 날.

<참 소중한 너라서>로 독자를 공감하고 위로했던
김지훈 작가의 신작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는

애써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고
누군가 가만히 나를 안아주길 간절히 원하는 날
읽기 좋은 책입니다.

나를 한 없이 밑으로 끌어내리던
수많은 고민에 대해 해답을 내리는 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너라는 사람이 참 이쁘다고 말하며
고민을 이겨나갈 힘을 줍니다.

‘당신의 지금은 소중한 것이니까’, ‘하루가 두려운 당신에게’, ‘속으로 앓는 당신에게’ 같은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독자를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하고 예쁜 당신’,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등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이런 사랑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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