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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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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외롭습니다.

휴대폰에는 수많은
연락처가 저장되어있지만
연락할 사람이 없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마저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우리는 외롭습니다.

그냥 누가 “요즘 괜찮아?” 라고
물어봐 주면 좋을 텐데,

가만히 내 얘기를
들어주면 좋을 텐데,

말할 곳도, 들어줄 사람도,
곁에 없습니다.

나는 엄마니까,
애들이 걱정하니까,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강한 척, 괜찮은 척
입을 다뭅니다.

위로받고 싶지만
위로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코칭 심리학자 김윤나의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 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해주는 코칭 심리학자, 김윤나 저자는
말로 상처 주고, 상처받은 상황을
책 속에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럴 때는 어떤 말을 해야 하고
또, 이럴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말해줍니다.

“괜찮아?” 라는 누군가의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말하지 않는 마음까지 들어주는
끄덕끄덕 마음 공감법
김윤나의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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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순간,
인생이 달라지는 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뇌종양입니다.”

다비드 메나셰,
아이들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머릿속에 골프공만 한 종양이 있다고 들었을 때,
그의 나이는 34살.

그는 의사에게 말합니다.

“여름방학 때 수술을 하면 안 될까요?
아니, 크리스마스 휴가 때는요?
고작 한 달 뒤잖아요.”

의사는 그에게 말합니다.
“솔직히 선생님이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삶의 끝에 몰려버린 그는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모를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될까요?

책, 다비드 메나셰의 <삶의 끝에서> 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매일 불안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걷는 것조차 고통스러웠고
시력장애가 와서 보이지도 않는
TV 화면을 멍하니 응시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이대로 삶을 포기할 수 없어,
병마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동안 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가르쳐온 교사야.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그리고 그는
옛 제자들을 찾아 미 전역을 여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수업을 준비하게 됩니다.

“숨이 멎는 그 날까지,
나는 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거야.”

결국, 그는 시한부 기간보다
7년을 더 살았고 그 기간 동안
특별한 행복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삶의 끝에서> 는
그가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의 책이자,
세상에서 가장 특별했던,
마지막 수업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런 분 읽어보세요.

– 지쳐버린 내게 용기를 주고 싶으신가요?
– 인생의 가치를 알고 싶으신가요?
– 인생이 허무한가요?
– 내 곁엔 아무도 없는 것 같나요?

그렇다면,
책, <삶의 끝에서>를 추천합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이지
봄 날씨라고 느낄만큼

가까운 공원이라도 훌쩍 가고 싶은 날씨이네요^,^

오늘은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좋을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에세이 편’ 을 알려드릴게요.

3월 1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기간 2015년 02월 04일~2016년 03월 01일)

 

베스트셀러 순위 1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시/에세이 | 201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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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워주며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베스트셀러 순위 2위 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시/에세이 | 200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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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이석원의 내면과 일상의 풍경이
세밀하게 드러나는 산문집 『보통의 존재』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비로소 삶의 의미를 탐색하기 시작한 이석원은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보통의 이야기들을
쓸쓸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위안을 전한다.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처음처럼
신영복 지음 | 시/에세이 | 2016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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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은 신영복 선생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 가운데
그 고갱이들을 가려 모은 잠언집이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과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스트셀러 순위 4위 마크툽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시/에세이 | 2016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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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문 《일루스트라다 지 라 폴라 지 상파울루》에
파울로 코엘료가 연재했던 글을 선별하여 엮어낸 이 책은
11년의 세월에 걸쳐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 그리고
친구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인상 깊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다.
단순한 교훈집이 아닌,
삶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쓴 것으로,
이야기 속에서 ‘인류의 영적 유산’들을 발견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순위 5위 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 시/에세이 | 201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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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에 따끔한 말 한마디보다,
따뜻한 위로로 기운을 먼저 북돋아 주는 책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본문 곳곳에서 죽비 소리처럼 가슴을 울리는 말들 속에서
남의 눈높이와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다툼, 세상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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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조차 없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 식당은
테이블이 단 하나,
의자는 딱 여덟 개.
메뉴는 그날의
공기와 햇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식당의 출발은
한 남자의 개인 서재였습니다.

매일 친구들을 초대해
맛있는 밥 한 끼를 함께 나눠 먹었던
작은 공간이 입소문을 타더니
어느 날부터 많은 사람이 찾는
따스한 공간이 되었지요.

식당의 이름은 ‘장진우 식당’.
간판 하나 없는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주인 이름을 붙여 만들어 주었습니다.

장진우.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하루키의 표현에 꽂혀
‘남자’ 스테이크를 만들고
제철 무화과를 먹고 싶어
전남 영암으로 달려가는 남자입니다.

또한 손님들의 러브레터를
대필해주는 켈리그래퍼이며,
책을 좋아하고 사진찍기를 즐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이지요.

그의 식당이 생긴 지 5년 후,
식당이 있는 이태원 경리단길은
<장진우 거리>라는
두 번째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식당에 이끌린 수많은 사람과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일들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손님이랑 친구하고
같은 취향의 선물이 있으면 챙겨주고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가게 문을 닫기 전
직원들에게 야식을 만들어주고
자신이 더 많이 먹는, 재밌는 주인이 있는 식당.

따스한 밥 한 끼가 생각나신다면,

특이하지만 따스하고
색다르지만 편안한 곳을 찾으신다면,

우연히 들린 곳에서 필연의 인연을 만난 듯
설레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낯선 누군가와도 친구가 되어주는
이 작은 식당의 문을 열어보세요.

풍성하게 맛보는 삶의 메뉴와
레시피가 가득한 이곳,
<장진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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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행복해지려고 결혼을 하고,
행복해지려고 아이를 낳고,
행복해지려고 치열하게 일도 하건만,

누군가
“지금 행복해?”라고 묻는다면

“물론 행복하지!”라는 답이
선뜻 나오지 않습니다.

행복이 목적지였는데,
도대체 행복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이 간절한 물음에 법륜 스님이 답을 줍니다.

”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그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네”

밀리지 않겠다고,
다른 사람을 밀치면서,
조금 더 올라가겠다고,
남을 깎아내리며,
아등바등하는 나에게,

“행복하세요.
하지만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세요” 라는
스님의 말씀은
뛰어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책 <법륜 스님의 행복> 은
스님이 만난
불행한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이자,
동시에 나의 이야기입니다.

불행을 만들어내는 것이
개인의 탓만이 아니라,
사회 구조에 있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사회 구조만을 탓하며
쉽게 불행해질 일이 아니라,
그 안에서
내가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삶의 나침반과 같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에 대한 스님의 단상은
고요한 산사에 울리는 풍경소리처럼,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지금도 내 안에 갖고 있지만,
잠시 잊고 있던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누구보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누구보다 행복하지 않다면,
<법륜 스님의 행복>을 펴보는 건 어떨까요.

메마른 밭에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하는 것처럼
척박한 가슴에는 행복이 싹트질 못할 거예요.

행복을 틔울 마음 밭부터 기름지게 해줄 책,
<법륜 스님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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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오로지 나를 위한 마음 처방전♥

1. 너무애쓰지말아요
하루에도 수차례씩 그릇된 판단으로
좌절하며 우울해하는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이노우에 히로유키의 30가지 마음 처방너무

2. 나는이제좀행복해져야겠다

80만 부 카툰 작가 페리테일의 첫 감성 에세이.
다음카카오 브런치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공감한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의 책 버전

3. 행복하냐옹

자유로운 아티스트 최미애,
그리고 고양이 미우가 함께 들려주는
혼자서도 잘 견디고 싶은
나의 오늘을 응원하는 말이 담긴 에세이

4. 오늘은시작하기좋은날입니다

저자가 지난 4년간 페이스북에
매일 두 편씩 올린 이야기들 중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용기,
그리고 힘을 주는 글들을 모은 책

5. 괜찮아괜찮아그래도괜찮아

도무지 답을 몰라 끝없이 헤메고
한 걸음을 내딛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건네는 글을 모은 책

모두 우리 존재 화이팅^,^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26번째 시간,
지난 15일에 고인이 되신,
신영복 선생님을 기리며

오늘은 고난과 역경을 빚어낸
진주알 같은 통찰이 담긴

故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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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영복 선생님이 출소 이후, 발견 된
메모노트와 기존 책에 누락된 편지글을 되살린 책입니다.

자 다들, 가슴이 뜨거워질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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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기쁨이고 안도감입니다.
밥처럼 믿음직하고 떡처럼 반가운 것입니다.
헌 옷 걸치고 양지 쪽에 앉아 있는 편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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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실패의 발견이 필요한 것이며,
실패가 값진 것이 아니라
실패의 교훈이 값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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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한 법입니다

관찰보다는 애정이,
애정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실처적 연대보다는
입장의 동일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입장의 동일함
그것의 관계의 최고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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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에게
가장 큰 고통은
죽은사람에 대한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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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더 많은 것을 견디게 하고
더 먼 것을 보게 하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눈을 갖게 합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디게 하고
생각을 골똘히 갖게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자기의 자리 하나
굳건히 지키게 해주는
옹이같이 단단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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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살이세요?”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던
작년과는 달리,

“서른 살이에요” 라고 말하기가
어쩐지, 쉽지가 않습니다.

이제 나도
나잇값을 해야 할 것 같아,
나이가 주는 부담감에 시달리며
주변을 살펴보게 됩니다.

지금의 모습이
스무 살 때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듯,
마흔 살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아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서른이라는 나이의 무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이서윤의 <서른의 공식> 입니다.

“학교 다닐 때도
수학은 포기했었는데, 공식이라니!”

걱정하지 마세요.
수학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

눈에 보이지 않아 더 막연했던
나이 먹는 것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재치 있게,
숫자와 공식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또 ‘서른’을 표현한 웃픈(?) 그림들이
‘서른 앓이’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달래주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인생을 사는 자신만의 공식을
하나둘씩 만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읽다 보니,
꼭 서른 살만 읽는 책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이 세상 모든 어른의
모습을 닮은 책입니다.

‘내 인생도 수학공식처럼
대입해서 풀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시는 분께,

‘이 나이에 이 정도 조건은 갖춰야지’
부쩍 나이에 민감해지신 분께,

“내 나이가 어때서!”
당당히 외치게 하는 책,
이서윤의 <서른의 공식>을 추천합니다.

p.s 서른을 바라보는 자녀에게,
힘내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서른 즈음에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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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좀 빼!”
“정신 차려!”
“그것도 못해?”
오늘도 끊임없는 지적에 시달립니다.

이렇게 자꾸만 잘못을 지적하고
혼을 내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친구나 가족이 힘들어할 때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토닥이고,
응원해주면서,

내가 힘든 이유는
그냥 내가 부족한 탓인 것 같아,
자책하고 원망하며
자신을 괴롭힙니다.

이렇게 자신을 아껴주지 못하는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너인 채 살아가”라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책,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사느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이지 못해,
외로워하고, 힘들어한다고 말합니다.

잘 보이고 싶어서, 인정받고 싶어서
‘마음의 가면’을 쓰고 시작한 관계는
오래가지 못할뿐더러,
자신을 아프게 한다고 말이지요.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라는
시집을 냈던 저자답게,

이 책은,
일상의 언어로 이루어진 감성적인 시와
따듯한 느낌의 수채화가 담겨있습니다.

또 실제 고민을 모아
진심으로 들어주고 답해주는
‘고민 상담’ 챕터는,

마치 나만을 위한 조언 같아
가슴이 찡하고 그 여운도 깁니다.

‘나만 뒤처지는 거 같아’
자꾸 못나게만 보이는 내 모습에
오늘도 속상해하고 계신가요?

‘나의 실수로 관계가 무너지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의 기분만 신경 쓰느라
내 기분은 살피지 못하고 계신가요?

당신의 진짜 가치를 알아봐 주는,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SNS에서 이미 수많은 독자가 응답했고,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진심 어린 위로의 책,
김지훈의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입니다.

p.s 내 곁에 소중한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데, 왠지 말하긴 쑥스럽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이 책을 살며시 선물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오늘 하루도 겨우 버텨냈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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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카페에서
평소 좋아하던 카푸치노를 마시며
조용히 음악을 듣고 있던 그녀,

별안간 와락 눈물을 터트립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는 걸까?”

그녀는 쿠션을 끌어안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제야
스스로가 많이 지쳤다는 걸,
애써 외면하며 꽉꽉 채워왔던 삶이
터져버렸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그때,
울고 있는 그녀에게
누군가 다가왔습니다.

고개를 든 그녀의 눈앞에 보이는 건,
방금 막 내린 따듯한 카푸치노.

뜻밖의 누군가가 건네준
‘뜻밖의 위로’였습니다.

그녀는
그 말 없는 작은 친절을
다른 누군가에게도
나누어주고 싶어졌습니다.

유별나지도, 요란하지도 않은
살면서 느꼈던 뜻밖의 소소한 위로를 말이지요.

누워 있을 때 가만히 다가와 온기를 나눠주던 반려동물
울고 있을 때 말없이 곁에서 안아주던 친구
혼자 있고 싶을 때 나만의 공간이 되어주던 화장실

그리고 이 소소한 위로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그림들이
하나하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내 안에 쌓인 기억을
뒤적거릴 수 있는 틈까지
충분히 주면 말이지요.

혼자 있고 싶지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다면,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지만
침묵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열어보세요.

내 곁에 있는 따듯한 순간을
발견하게 해주는 책,
박정은의 <뜻밖의 위로>입니다.

일상의 따듯한 순간을 찾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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