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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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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얼마나
분노를 잘 조절하고 있습니까?

북적이는 마트 안,
계산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내 바로 앞사람 사이로 한 사람이 끼어들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새치기를 했습니다.

앞의 사람은 전화통화를 하느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럴 경우,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1. 불쾌하고 황당하지만
따지기 싫어 그냥 둔다.

2.“왜 새치기야?!!”
큰 소리로 화를 내며 삿대질을 한다.

3. 그 순간은 참았다가
그 사람이 지나가면 노려보거나,
신경질적으로 카트를 툭 치고 간다.

정답은,
이 세 가지 유형에 없습니다.

이 세가지 유형 모두 건강하지 않은 방법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상진아 교수는 말합니다.

현, 오하이오 주립 애크런대학교
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이자,

부정적인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긍정적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주는

인지행동 치료 상담가로 활동 중인
상진아 교수는

나를 휘두르는 나의 감정들을
능숙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분노를 포함해, 불안, 스트레스,
자존감, 우울 등의 불편한 감정을

무조건 사라지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사례별로, 감정을 제어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나의 감정을 능숙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보십시오.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알면, 감정을 다루는 힘이 생긴다”,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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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키스-도슨의 법칙”

1908년에 여키스와 도슨은
아주 흥미로운 행동 실험을 합니다.

불안이 어느 정도일 때
사람은 최적의 수행 능력을 보일까?

흥미롭게도
불안이 전혀 없을 때보다

불안이 중간 정도일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누구나 불안 때문에
어떤 일을 피하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지 불안 장애를 가진
열 명 중 한 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불안 증세를 경험하는 사람은
전체의 80%나 되니까요.

돈 걱정, 일 걱정,
경력 걱정, 집 걱정..

어떨때는 30년 후 걱정까지 쥐어짜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지요.

심리 치료 경험이 10만 시간 이상 되는
코트먼, 시니츠키 그리고 오코너 박사는
책 <불안이라는 자극>에서

불안은‘마음의 감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불안을 일으키는 것은
무언가에 압도당했다는 ‘인식’일 뿐
어떤 ‘사실’이 아니라고요.

불안을 감당하고
그것을 용기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엄청난 도약을 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가 된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불안과 걱정에 압도당해
하루하루 살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 ‘불안이라는 자극’ 을 추천합니다.

불안을 긍정에너지로 바꾸는 마음 혁명, 읽어보기

 

설렘북스배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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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_몰랐던_숨은이야기
#인사이드아웃

젊은이들의 심리를 다룬
<인사이드 아웃>의 저자
최원호 박사에게 물었습니다.

#인터뷰

1. ‘슬픔’이가 모든 기억 구슬에
손을 대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기쁨만 가장 좋은 감정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춘기가 되면 뇌에서는 슬픈 표정에 대한 반응이
크게 반영되기에 이때부터 슬픔이란 의미를
본격적으로 깨닫기 시작합니다.
외부환경과 자신의 연결망을 생각하면서
다양한 감정의 구슬에 손을 대는 것이지요.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며 느끼는 감정인데
이는 감정과 본능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려고 시도하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불균형적인 감정 때문입니다.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면서 분노와 좌절을 경험하는 과정입니다.

2. 영화에서 ‘기쁨’이 주도적으로 사람 감정을 책임지는데, 실제로도 그런가요?

사람의 감정 중에서 기쁨이란,
삶의 존재의 의미를 부각시켜주는 플러스적인 감정이기에
기쁨이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쁨이란 감정을 선호하고
항상 기쁨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소진되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무기력해지고
의미를 상실했다는 우울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쁨이 없다고 해서
생존과 직결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아니지만
뇌 구조적으로 기쁨에 대한 반응이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3. 다른 감정 캐릭터들은 머리와 몸 색이 같은데,
‘기쁨’이의 머리 색은 몸과 다른 파란색입니다.
숨겨진 의도가 있을까요?

각기 다른 감정의 캐릭터를 통하여
동전의 양면성을 지닌 것처럼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볼 수 있겠네요.

서로 다른 색을 사용함으로써
머리의 생각과 마음의 생각 차이도 읽을 수 있으며
감정 흐름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정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보다 성숙한 심리적 감정을 묘사하고 있는 듯합니다.

4. 부정적인 감정 캐릭터는 4가지로 나누었지만
긍정적인 캐릭터는 ‘기쁨’이 하나뿐입니다.
사실 ‘기쁨’이 외에도 ‘사랑’, ‘행복’, ‘감동’, ‘감사’, ‘성취’도 있을 텐데요.
왜 ‘기쁨’ 하나로 설정했는지 궁금합니다.
(다섯 감정 캐릭터 외에 다른 캐릭터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감정은 긍정과 부정으로 구분하지만,
그중에서 긍정적인 것은
기쁨, 사랑, 행복, 감사 등 다양한 단어로 감정을 표현해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감정의 대명사가 기쁨입니다.
기쁨은 행복이요,
행복은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이자
감사의 원동력이며 감사와 존경하기에
굳이 이유를 묻고 따질 것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감정의 원인을 한 단계만 들어가 보면
모두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와 아픔,
고통과 분노, 좌절과 절망 등을 갖고 있어요.

따라서 영화에서 다루는 5가지의 감정 외에
‘자존감’이라는 긍정적인 캐릭터를 추가한다면
모두가 함께 힘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4가지의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자신감에서 만회할 수 있는 빙봉과 같은
구원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 지금 우리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청춘들에게 가장 필요한 캐릭터는 어쩔 수 없는 ‘기쁨’입니다.
물론 슬픔도 청춘들에게 더 많은 의미를 부과할 수도 있다지만,
무엇보다도 청춘의 심벌 자체가 기쁨이고
현실적인 슬픔은 슬픔으로 받아들이면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를 만들지 않으면
감정의 변화는 기쁨에서 슬픔,
분노와 좌절, 절망으로 빠져드는 들 수밖에 없지요.
현실적인 부분들을 최대한 고려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6. 집필하신 도서 <인사이드 아웃>과
영화<인사이드아웃>과의 유사점과 차별점은요?

스크린을 통한 영화 속의 <인사이드 아웃>과
책 속의 <인사이드 아웃>은 제목이 비슷하듯이
인간의 심리적 영역을 다루고 있는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을 주목표로 삼았으나,
정작 어른들의 마음과 청춘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킨
주 원인 자체가 심리적 내면을 터치한 것이지요.

영화 속에서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설정하고
애착관계의 형성 여부에 따라 성격이 변한다는
놀라운 심리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부모들은 그런 관계의 중요성에 놀라고
정작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이켜봤을 때
더 큰 상처를 받고도 치유하지 못하고 있다가
새롭게 보상을 받은 듯한 느낌의 차이입니다.

책 속의 #인사이드아웃 은
마음 깊은 속에 숨겨진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어
현 생활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깊이 통찰하여 찾아내라고 얘기합니다.

왜, 언제, 누가, 무엇 때문에
그런 마음의 깊은 상처를 새겼는지를
찾아내라고 주문하고 있지요.

그런 감정이 언제부터 생겨났으며,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는지를 밝힌 후에
훌훌 털어버리도록 심리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도
마찬가지로 청춘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지만,
정작 부모들이 먼저 읽고 눈물을 흘리며
자녀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의 원인을 알아차리고
자녀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반성하는 책입니다.
부모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열등감을 찾아내어
자녀에게 심리적 마음의 상처가
대물림 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영화 속의 5가지의 인간적인 감정을
성격 형성의 원인과 중요성을 말하듯이
이 책에서는 다양한 청춘들의 목소리를
부모가 읽고 또 읽은 후에
사랑하는 자녀에게 선물하는 책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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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서로의 과거와 다가올 미래가 마주하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 번뿐인 소중한 오늘을
그 사람과 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같은 시간을 함께 했어도,
서로의 가슴속에 다르게 기억되겠지만.
문득 떠오를 때 기분 좋게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프롤로그 중에서-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어버립니다.
또한 상대방이 그냥 던진 말이
나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죠.

내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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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천안함 유족,
연평도 포격 피해 주민,
위안부 피해자,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의
옆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일도 합니다.

그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홍준은 예술 작품을 볼 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말합니다.

진중권은 왜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꽂혀서’ 좋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저자,
김선현은
그림을 볼 때
‘마음으로 느끼라고’ 합니다.

김선현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치료 전문가입니다.

미술치료는
트라우마나 정신적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주로 합니다.

그 그림을 놓고 마음속 이야기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속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그림에는 그 사람의 속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색채 치료도 합니다.
색깔마다 우리 마음을
치유해주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갈색이나 회색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아트 테라피’가 유행합니다.
어른들의 색칠 공부라고 불리는
빈칸만 있는 책에 색깔을 칠하고 나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은
미술치료의 한 종류입니다.

‘아트 테라피’가 좋기는 하지만
바쁜 시간을 내서 색깔을 칠해야 하기에
사놓고 꽂아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선현은 ‘마음치유’에 시간이
덜 드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그림을 보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와 상태를 77가지로 정리하고
그때마다 봐야 할 그림을 77장 골랐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모네의 <루앙 대성당>이라는 그림을 추천합니다.

큰 판형의 책에 종이로 인쇄되고
손으로 만져가며 그림 해설과
미술치료 전문가의 짧은 설명을 듣는 책입니다.

그림을 느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관리되고
일과 삶에서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트 테라피는
손으로 꼭 그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힘들고 짜증 나고 괴롭고 외로울 때,
책꽂이에 있는 이 미술관,
한 권을 꺼내서 3분만 감상해 보세요.

김선현이 쓰고
클림트, 고흐, 고갱, 마네, 모네 등
77명의 작가가 그린 책,

<그림의 힘>입니다.

읽어보기 > http://goo.gl/JQph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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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읽는 ‘그’ 책 5

01.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담은 책

02.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모티브가 된 책

03. 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불안을 극복하고 안정을 찾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치유의 심리학 책

04. 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책

05. 가끔은 당돌하게

국내 최초로 발간된
직장인을 위한 심리코칭 책

나를 읽는 한줄, 책속의 한줄
http://me2.do/5ZDH5B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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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그것이 알고 싶다..

01. 왜 가면을 쓴 사람이 인정받을까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가면’을 써라!
사람을 얻으며 이기는 10가지의 직장인 성공비책

02. 왜 회사에는 이상한 사람이 승진할까?

“회사는 일만 잘한다고 승진시키지 않는다”
험난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걸림돌을 비켜가는 48가지 비법

03. 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우리가 회사에서 상처받는 이유”
상처받은 직장인의 영혼을 치유해주는 책

04. 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자”
행복을 부르는 감정조절법을 정신건강의학적 지식에 바탕을 두고 소개하는 책

05. 나는 왜 항상 아이에게 지는가

“아이에게 협상력을 선물하자”
아이의 고집에서 자꾸 밀리는 부모를 위한
협상 대화법이 담긴 책

더이상의 왜?는 없다!

책속의 한줄, http://me2.do/5ZDH5B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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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주저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삶은 살아간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삶을 기억하며 산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억 속에서,
노력으로 흘린 땀과
고민을 거듭하느라 흘린 식은 땀을
구별할 수 있을까?

우리는 선택을 할 당시에는
그 대안이 가장 좋다는 보장이 없어서
안절부절 못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과거의 결정을 돌이켜보면
왠지 그때 그 결정이 그나마 나름대로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처럼 생각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선택하는 힘 중에서, 이남석-

[이책은]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지침을 담은 한국형 선택 처방전을 제공한다.
그래서 단순히 유형 분석과 심리 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전 트레이닝을 담았다.

선택하는 힘을 키우려면? 선택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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