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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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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가 울린다 / 이종민

 

산을 보면
산은 너머를 가리다가
함축하기도 한다

산 속에서는 산을 볼 수 없고
산 밖에서 우리는 산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지

이름을 부르면 기대하게 된다
느낌만으로 온 세상을 다 채우고도 모자라
지워버릴 수도 있을 거라는 예감

너라는 사람은 넓고
그 이름 안에서
꽃이 피고 지고
나도 한철을 지낼 수 있지만

나무 안에서 산이 계획되고
산에서 나무의 이름이 궁금한 것처럼
산은 산
내 마음 속의 산

이름에 갇힌 그 울림이 좋다

 

책속의 한줄이 추천하는
베스트셀러 책속의 한줄
31번째 시간,
오늘은 아침마다 일어나기를 거부하는 당신을 위한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어주는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 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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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같은 한줄들을 준비했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우리 실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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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활기찬 아침을 맞고 싶다면

수면시간을 의식할 게 아니라
‘활기찬 아침’을 상상하고
눈을 뜨는 게 기다려질 만한 활동으로
아침을 채워야 한다.
(중략)
일찍 일어나냐. 늦게 일어나냐
많이 자냐. 적게 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하루의 시작을
어떠한 생각과 자세로 맞을 수 있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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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시작 중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작은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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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수십 수백 가지 일을 제대로 해낸다.
단지 몇 가지 실수 혹은 잘못을 저지를 뿐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 몇 가지 실수와 잘못이다.
우리가 제대로 해낸 100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확실한 것은 잘한 일에 집중하는 게 훨씬 더 즐겁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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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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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것은 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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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 수선화에게 中에서

사진출처 @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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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이른 건 없고,
꿈을 이루는 데 제한시간은 없다.

–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중에서

2.
할 수 있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엇이든
그것을 시작하라.

용기는 그 안에 천재성, 힘,
그리고 마술을 갖고 있다.

– 괴테

3.
인생에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 봐 끊임없이 두려워하는 일이다.

– 앨버트 허버드

4.
성공하는 사람은 실수에서 배우고
다른 방법으로 다시 시도한다.

-데일 카네기

5.

미쳤다고 생각하고
20초만 용기를 내 볼 필요도 있어.
그럼 상상도 못 한 멋진 일들이 펼쳐질 거야.

–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중에서

6.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

-노먼 빈센트 필

7.
세상이라는 퍼즐의 한 조각이 되어라.
너 없이는 완성될 수 없도록.

 

더 많은 #책속의 한줄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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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꽃 / 나태주 (2012 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 방문객 / 정현종(2011 여름)

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3 대추 한 알 / 장석주(2009 가을)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4 풍경 달다 / 정호승(2014 여름)

먼 데서 바람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5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2004 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6 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2011가을)

있잖아, 힘들다고 한숨 짓지 마
햇살과 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7 해는 기울고 / 김규동 (2005 여름)

가는 데까지 가거라
가다 막히면 앉아서 쉬거라
쉬다 보면 새로운 길이 보이리

8 마흔 번째 봄 / 함민복(2015 봄)

꽃 피기 전 봄산처럼
꽃 핀 봄산처럼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 보았으면

9 길 / 고은(2000 봄)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10 휘파람 부는 사람 / 메리 올리버(2015가을)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더 많은 #책속의한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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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2015년, 내 마음을 정리하는 필사의 시간

1.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의 오늘을
행복과 긍정으로 응원해 주는
희망의 메시지 100개가 담겨 있는 책

2.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곁에 두고 반복해 읽을 만할
텍스트란 어떤 것인지를 제시하고 명문장과 그것을
그득 품은 책의 가치에 대해 일깨워주는 필사 책

3. 지금,여기, 당신

톨스토이가 직접 쓴 것은 물론이고,
『성경』 『법구경』 『탈무드』 등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작품과 선집에서
톨스토이가 직접 선별해 엮은 철학 산문을 발췌·재편집한 책

4. 내가 시가 된다는 것

국내 시인들의 명시와
세계 유명 시인들의 시들을 선정하여 엮은 책

5. 어떤 하루를 쓰다

페이스북 ‘신준모의 성공연구소-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
《어떤 하루》를 필사노트로 재구성한 책

연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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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설가가 있습니다.

그녀는 글쓰기 외에도 자신에게
또 다른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타인이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는 것.

그녀가 누군가와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은 거침없이
자신의 지난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한순간 정신을 차리면

“아니, 내가 지금 왜 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

하게 됩니다.^^;

수많은 타인의 이야기를 마주하다 그녀는
하나의 진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에게 신비로운
재능이 있었던 게 아니라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한 사람을 간절히
찾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죠.

깨달음을 얻은 그녀의
독서모임은 그래서 더 특별합니다.

그녀는 모인 사람들의
내면을 비춰보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하고,
그들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더 깊은 마음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두서없이 이야기할 때는
방향을 안내해주고,
주저앉아 포기하려 할 때는
희망의 당근을 내밀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그 시간을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의 성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책 읽기를 통한
그녀만의 치유의 시간을 공유해보세요.

책과 사람이 마주한
특별한 이야기, 소설가 김형경의
<소중한 경험>입니다.

내면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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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8일

혹시 3년 전 오늘,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생각이 날 듯 말 듯
기억해내려 애쓰다가
‘에이, 과거가 무슨 소용인가’ 싶죠.

분명 내 인생인데,
살면서 가장 많이 빠뜨리는
‘과거의 나’

그리고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3년 후 미래의 나까지

오늘은 나의 성장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나의 역사’를 담을 책,
<퓨처미 다이어리>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다이어리의 운명은
대부분 작.심.3.개.월
연초의 초심과 함께 방구석에
곱게 처박히곤(?) 하지요.

그런데 이 다이어리,
작심 3개월이라도 일단은 써보자는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2015년 11월 18일 일기를 쓰면
2016년 11월 18일의 일기는
그 밑에 적는 방식으로,
3년의 일기를 한 페이지 안에 담는 것입니다.

덕분에 오늘 일기를 쓰며
작년의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
또 미래의 나에게 무엇을 당부했는지
자연스레 읽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 하루의 기분, 생각,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죠.

게다가,
하루 성장을 돕는 심리학 6줄,
마음을 다스리는 고사성어가 있어
일기를 쓰며 매일 책 한 줄을 읽는 기분입니다.

1년 후, 2년 후의 나에게
혹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3년 후엔 내가 이룬 소소한 업적이 담긴,
한 권의 자서전이 될 책,
<퓨처미 다이어리> 입니다.

과거의 나를 남기고 싶다면,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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