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폭스는 열여덟 살에
골육종 판정을 받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리 절단 후
생존 가능성을 반반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16개월 동안
의족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그러면서 암에 걸린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몸과 마음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겪은
폭스는 항암치료가 끝났을 때
암 연구 기금을 모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기금 모금을 위해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드러내기로 합니다.
의족을 끼고 브리티시콜롬비아 마라톤 참가!
꼴찌…
이번엔 캐나다 전국 횡단.
매일 42km 이상을 달립니다.
143일,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달립니다.
그러던 중 심장에 통증이 옵니다.
병원에서는 암이 재발해 폐까지 전이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달리는 중 모금했던 금액은 170만 달러.
그가 암에 걸린 후
방송국에서 모금을 시작합니다.
약 2,300만 달러의 돈이 모입니다.
하지만,
그의 암은 치유되지 못하고
1년 후에 합병증으로 죽습니다.
폭스에게 암은 어쩔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암을 이길 수 없지만, 자신을 비롯한 많은
암 환우들을 위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약과 방법을
찾기 바랬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미국의 심리치료사 에이미 모린은
폭스는’ 삶을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나누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암에 통제당한 몸이지만
그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죽음이 앞에 있을지라도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지켜가는 일.
이것이 ‘멘탈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적은 ‘죽음’입니다.
그것을 한계라고 합니다.
오류는 고칠 수 있지만
한계는 이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마음에 선을 긋습니다.
스스로 한계를 만듭니다.
혹은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과욕을 부리기도 합니다.
두 경우 다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마음을 지킨 후에야
그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웹사이트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린
에이미 모린의 책입니다.
그녀의 글은 전 세계 수 억 명의 사람들에게
‘멘탈의 힘’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폭스처럼 멘탈의 힘을 알려준
수 많은 사람의 사례와 함께
그녀가
상담했던 수 천명의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가지고 분석하고 알아야 할 것들 정리한 책입니다.
연민/타인/변화/통제/만족/위험/
과거/실수/질투/실패/고독/불만/결과
13가지 주제로 멘탈을
약화시키는 원인을 찾고
강화시키는 대안을 알려줍니다.
에이미 모린이 쓴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갖춘 후
이제 우리가 처한 어떤 환경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이겨내 볼까요?
테리폭스의 멘탈은 이렇습니다.
한 다리에 의족을 하고 143일간의 달리기를 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기어서 들어가야 할지라도
달리기는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폭스의 후손들은
전 세계에서 테리폭스 달리기 대회를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6억5천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테리폭스는 죽었지만
그의 멘탈은 우리에게 지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에이미 모린이 테리폭스에게
배워야 할 스스로를 통제하는 법 6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다시 일어서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