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뭔가‘를 모아본 경험 있지요.
어른의 눈에는
쓸데없이 보이고
지극히 사소하게 보이는
그 어떤 것들을요.
하지만 아이에게 그것은
보물이자 보석이고
자랑거리이자 선물과도 같습니다.
아이가 뭔가를 모으기에
열중하고 있다면 옆에서 그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지켜봐 주세요.
뭔가를 모은다는 것은
나만의 특별함의 가진다는 것이니까요.
참,
모은 것들을 온전히 혼자 갖기보다는
함께 나눌 때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책 속 주인공의 수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저 많이 모아서가 아니라
모은 것들을 특별하게 나누어 행복해진
한 아이의 따뜻한 이야기,
그림책<단어수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