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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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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뭔가를 모아본 경험 있지요.

 

어른의 눈에는

쓸데없이 보이고

지극히 사소하게 보이는

그 어떤 것들을요.

 

하지만 아이에게 그것은

보물이자 보석이고

자랑거리이자 선물과도 같습니다.

 

아이가 뭔가를 모으기에

열중하고 있다면 옆에서 그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지켜봐 주세요.

 

뭔가를 모은다는 것은

나만의 특별함의 가진다는 것이니까요.

 

,

 

모은 것들을 온전히 혼자 갖기보다는

함께 나눌 때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책 속 주인공의 수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저 많이 모아서가 아니라

모은 것들을 특별하게 나누어 행복해진

한 아이의 따뜻한 이야기,

그림책<단어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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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랑 놀지 마”
어린 시절 언젠가 한 번은 했던 말.

혹은 무리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방관하는 태도로 따돌림에
가담했던 기억이 있을 거예요.

밤이면 괴물이 되는 앗치,
낮에는 따돌림을 당하는 야노.
<밤의 괴물>은 이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앗치와 야노는 같은 반입니다.
야노를 싫어하는 게 이 반의 규칙이자,
반 아이들이 결속하는 방법입니다.

낮의 시간에 앗치는
반 테두리에서 멀어지게 될까 봐
야노의 따돌림을 모른 척하는
소극적이고 반 친구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아이입니다.
그런 앗치는 밤이 되면 괴물로 변하는데요,
그런 비밀을 야노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밤의 시간에 만나는 둘.
규칙과 규율 그리고 타인이 없는 낮의 시간이 아닌,
밤의 시간에만 만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책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지속하는 타인에 대한
이유 없는 혐오가 만연한 사회를 반영하며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 확장합니다.

여전히 포용하고
감싸주는 데 서툰 우리지만,
결국 우리는 인간이기에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야 하고 살고 있기에
상처 주는 일이 번번이 생깁니다.

타인에 대한 미움이 여전한 지금
저자는 소설 속 그들의 상처를 어떻게 다루었을까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저자
스미노 요루의 문제작<밤의 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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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게 좋았지만
가끔 생각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결국 잊어버리겠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담긴 문장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힘드니까요.

이 책은 그 아쉬움에서 출발하여
나왔습니다.

투박해도, 멋지지 않아도
책을 읽고 난 뒤에
온전히 나의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

52권의 명작 속
가슴을 울리는 문장을 모아
페이지에 담고

그 밑을 여백으로 남겨뒀습니다.

문장을 나만의 모양으로 녹여
적을 수 있도록 말이죠.

명작 속 문장을 곱씹어보고,

떠오르는 나의 생각으로
책을 채워 나가보세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책은 더이상 다른 누가 아닌
나의 책이 될 겁니다.

책은 읽을 때가 아니라
쓸 때 비로소
내 삶을 바꾼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함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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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동심이 필요해!! 어른들을 위한 가슴 따스한 이야기

 

1.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에 실린 우정의 의미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
– 고양이 ‘믹스’와 사람인 ‘막스’, 생쥐 ‘멕스’ 사이에 벌어지는 잔잔한 사건들을 통해 종이 다른 생명 간의 따뜻한 우정을 그려낸 책
2. 아이들의 시간

– 세계 유명 작가 27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긴 희망 프로젝트
– 세계 유명 작가 27인의 각기 다른 출생 배경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들을 모아 어렵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건내는 책

3. 그날의 파란하늘

– 초여름과 함께 네 자매를 찾아온 사랑의 바람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이 담긴 이야기
– 일본의 고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배다른 네 자매를 중심으로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눈부시게 그려낸 책

4.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모리 교수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 잃어버린 것들을 찾으러 가는 특별한 화요일
–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나눈 열네 번의 대화를 담은 책

5. 잃어버린 것들의 책

–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려야 했던, 혹은 잊고 살아왔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
– 세상과 담을 쌓고 동화 속 세상으로 빠져든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묻는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존 코널리의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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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믿고 보는 베스트셀러 작가 신작보기

 

1. 처음처럼

신영복 선생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 가운데
그 고갱이들을 가려 모은 잠언집

2. 황석영의밥도둑

황석영 소설가가 ‘음식’을 모티프로 삼아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낸 에세이

3. 인생견문록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관찰하며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써내려간 에세이

4. 직업으로서의소설가

작품을 발표하는 일 외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로 살아온
삼십 오년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

5. 미움받을용기

‘용기 2부작’의 완성편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했던 전작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6. 할머니가미안하다고전해달랬어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까지 여성 삼대가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

책한줄 가족분들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신작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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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삶이 있다.

첫 번째는 세계에 나를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를 존중하고,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생이다.

두 번째는 세계를 나에게 맞추는 삶이다.
세상의 질서와 시스템에 저항하고,
주어진 환경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인생이다.

도서 <시민의 교양> 中에서

 

더 많은 #책속의한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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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테마] 꼭 하나 필요한 인생의 길잡이 같은 책

1.혼이 담긴 시선으로

“우리, 무엇을 놓치며 사는지 가끔은 스스로 물어야 한다!”

다양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던
인생의 질문과 답변 중에서 가장 공감할 만한 40여 편을 선별한 책.

2.담론

“한 시대, 한 지성의 삶과 철학이 오롯이 담긴 책”

강단에 서지 못하는 미안함을 그의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은 책

3.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모든 것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행복이 될 수도 있고 고통이 될 수도 있다.”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시대정신과 고독 등
11가지 주제에 대한 법정과 최인호의 대담을 엮은 책

4.둔하게 삽시다

“욱하는 세상, 둔하게 삽시다”

우리 시대의 멘토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과민 증후군 시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법’을 담은 책

5.림비

“행복한 삶을 위한 인생백과사전!”

행복에 이르는 ‘열쇠’가 다름 아닌
우리의 머릿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

6.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

“살아야 할 것은 오늘이고, 지켜야 할 것은 마음이다.”

옛 지식인들의 삶을 이끈 한마디와 그 문장을
오롯이 드러내 주는 인생의 한 국면을 담은 책

여러분의 ‘인생을 바꿔놓은 책’ 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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