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당신에게] 응답하라 1994 한줄책갈피 Dec 19, 2014 0 811 우리는 친해졌고, 가까워졌고, 익숙해졌다. 그리고 딱 그 만큼 미안함은 사소해졌고, 고마움은 흐릿해졌다.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하고 베란다 귀퉁이에서 바짝 시들어버린 난초에게 때늦은 물과 거름은 소용없는 일이다. 관계가 시들기 전에 서로가 무뎌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야 한다. -응답하라 199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