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되는 싸움 vs 득이 되는 싸움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누구나 가슴에 상처 하나쯤은 있는 거예요.”
라는 어느 유명한 드라마 속 대사처럼
어쩌면 우리는 모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아픔 모두를
우리가 다 깨닫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잊고 있던 슬픈 기억, 드러나지 않던 고통은 종종 의도치 않게
타인을 향한 분노와 공격으로 탈바꿈되기도 합니다.
견딜 수 없는 감정은
밖으로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 어그러지면,
자신의 탓으로 돌리게 되고
우리의 상처는 한 겹 늘어나게 됩니다.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의
저자 김지윤은 말합니다.
힘껏 사랑하고 잔뜩 질문하라고.
“사랑이란 상대를 향한 감정에서 시작해
결국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이 됩니다.”
저자는 관계 속
우리가 겪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상처의 근원을 찾아 다독이고 위로합니다.
부모, 부부, 친구, 자녀 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무거운 말이 아닌 재밌는 말로 처방을 내려줄 거예요.
너무 경건한 마음으로 책을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책이 당신의 상처를 좀 더
경쾌한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게 힘이 되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