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있으시죠?

[하루하루 불안한 당신에게] 그럴 때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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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입니다.

학교 다닐 때 김제동의 별명이
‘버섯’이었다고 합니다. ^^

응달에 늘 가만히
혼자 앉아 있는다고 해서요.

그런데 버섯은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치지 않고
어디선가 끝까지 피어 있지요.

신영복 교수님의 『담론』을 보면
독버섯을 소재로 한 동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김제동은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세상 모든 버섯 동지들에게
마음을 보태는 책을 들고 왔지요.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하는 행복을 꿈꾸는
진솔한 고백서”입니다.

뭔가 불안하고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고
하루도 쉬운 날이 없는 것 같다면
『그럴 때 있으시죠?』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