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리가 어려운 당신에게]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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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립스틱을 어디 뒀더라.”
“여보, 내 자동차 키 못 봤어?”
“엄마, 내 파란색 모자 어디 있지?”

오늘도 물건 찾아 삼만 리입니다.

온종일 시간을 들여 정리해 놓았건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어질러진 상태로 다시 돌아오기에
오늘도 정리 삼매경일 수밖에 없지요.

사실 누구에게 배운 적도 없고
그저 적당한 자리에 두는 거라고만 생각해왔던 정리.

곧 봄맞이 대청소를 앞둔 주부님들에겐
또다시 고뇌의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

정리,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분들을 위한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책,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입니다.

‘정리 컨설던트’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저자는
정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계속 쌓아두며 수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깔끔해진 듯 보여도
눈에 보이지 않게 가려놓은 것일 뿐,

결국 필요 없는 물건들을 관리하지 못해
다시 지저분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그녀는
‘버리기’부터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이때,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한가,
‘마음이 설레는가’를 기준으로,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그 만족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를 정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불필요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었는지를 깨닫게 됨은 물론,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대한 확신 및,
판단력까지 기를 수 있어,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갖게 되고,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까지 달라져
다시는 지저분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정리를 못 하는 이유는 뭐든 쌓아놓고
버리지 못하는 내 성격 때문이야’라고 생각하신다면,

열심히 정리했는데도
다시 뒤죽박죽되는 물건들 때문에
빠르고 쉬운 정리법을 찾으신다면,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능력과
판단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라는 책으로
이미 전 세계 400만 독자를 열광하게 한 저자가,

이번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통해 의류, 책, 서류, 소품 등
108가지 물건별 정리법을 설명합니다.

곧 다가올 봄을 앞두고
봄맞이 대청소뿐만 아니라
내 마음마저 깨끗이 청소하고 싶으신 분들께
책,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를 추천합니다.

P.S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로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