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현실이라는 무대위에 선 당신에게] 셰익스피어 4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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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현실을 앞에 두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청년

간신의 이간질에 아름다운 아내를
살해하고 자결한 비운의 남편

주어진 자신의 운명보다도
더 큰 성공을 원하다 파멸한 야망인

아부와 진심을 구분하지 못해
뒷방 늙은이로 몰락하고 나서야
인생을 깨달은 아버지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은 본듯한 이 비극적인 인물들은
400년 전,
한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셰익스피어”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이라는
어느 시대에 내놓아도
감정 이입되는 인물들을 만든
전설적인 작가입니다.

비극적인 현실,
수많은 선택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사람은 ‘햄릿 증후군’으로,

배우자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망상에 시달리는 사람은
‘오셀로 증후군’이라 부르니,
그가 만들어낸 인물들의 깊이와
공감대는 실로 대단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든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
맥베스는 최근 영화화되기도 했지요.

비극적이고 막막한 하루하루를
살아내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누구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

그리고 이 비극적인 이야기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문제에 대한 답이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우는 것은,
이 거대한 바보들의 무대에
나왔기 때문이다”
– 리어왕 중에서

이 거친 세상을 살기에
나는 너무 나약하다고
절망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또 이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내가 결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자책해본 적, 있으신가요?

400년 전에서,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라고 보낸
보석 같은 고전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추천합니다.

P.S
특히 이번 책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으로,
영어판이 한 권씩 더 들어있다는 꿀정보 ^^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이 작품들,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