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잘 지내는 연습

[자존감 회복이 필요한 당신에게] 나와 잘 지내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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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면
(나만 빼고) 다들
잘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만 빼고 다 예쁜 것 같고
나만 빼고 다 성공하는 것 같고
나만 빼고 다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살지 못하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

열등감이
건강한 자극제가 되기보다
좋은 직업, 멋진 배우자,
번듯한 집을 갖겠다는
천편일률적인 인생만을 꿈꾸게 합니다.

하지만,
치유심리학자인 김영아 교수는
자기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고

이를 위해서는
자존감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녀 역시 태어나자마자
코뼈가 없는 안면 기형으로
그리고 열두 살에는 끔찍한 기차 사고로 인한
극심한 피해의식과
예민한 성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등감이
공부에 집중하게 하였고
심리학자로서 멋진 삶을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현재도 그녀는
아픈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신을 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 도울 수밖에 없다고 말이지요.

결국, 기억에서 송두리째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가
지금의 나 자신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나를 부끄럽게 하는 모습을
망각 속에 묻어두지 말고
발전시켜서 괜찮은 나를
키워나가라고 조언합니다.

그녀는 인생에 기회가
세 번이 온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인생 그 자체가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말이지요.

오늘은
더는 바닥이 없는 절망에서도
삶의 의미를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책,
<나와 잘 지내는 연습>을 소개합니다.

내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다면,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