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아이들에게 휘둘리는 부모에게]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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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키즈존이 생겨나고,

“우리 아이 기죽이지 말라”며,
‘자기 아이만 우선’시 하는 엄마를 뜻하는
‘맘충’이란 웃지 못할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하며 키운다는 것’이

‘누가 뭐래도 우리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주는 것이 최고지’로

변질해버린 것은 아닐까요?

“내 아이만큼은 기죽이기 싫어”란 생각이
오히려 아이를 망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육아 천국이라 불리는 스웨덴에서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회에서
왕이 되어버린 현실을 비판하며,

“아이는 부모의 교육 아래 제대로 설 수 있다,
잃어버린 부모의 권위를 되찾아야 한다.”라는
다소 저돌적인 육아 서가 나와
찬반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바로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 입니다.

저자 다비드 에버하르드는
정신의학자이자
여섯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오늘날의 육아서대로 하자면,

아이들이 상처 입지 않도록
부모는 말도 가려 해야 하며,
초라한 옷에 기가 죽지 않도록
옷도 갖춰 입혀줘야 하고,
저녁 식사 시간에 소란을 피워도
대화로 풀어야지,
배가 고픈 채 잠자리에 들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육아서 대로라면,

우리 부모 세대로부터 교육을 받은 우리는
모두 상처 입은 아이들이여 만 하느냐!

아이들은 부모의 말에 정신적 외상을 입을 정도로
연약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반박하는데요.

아이는 그리 쉽게 상처받지 않으니,
좀 더 강한 부모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아이의 목소리와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세상의 온갖 두려움들로부터
아이를 감싸 보호하며,
아이를 세상에 중심에 놓는 육아가
정말 정답일까?”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는 육아의 정석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새로운 논리를 만나보십시오.

다비드 에버하르드의 책,
<아이들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입니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