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사랑을 미루는 당신에게]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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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밥 먹여주냐?”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니… 못 먹여 주지. 그래도…”

끝까지 말을 다 잇지 못했지만
이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랑은,
밥을 먹여주진 못해도
힘든 삶을 살게 해주는
강력한 힘을 줄 수 있다고.

어떤 식으로든 분명히
우리를 살게 해주는 ‘사랑’.

그것을 문학작품 속에서 찾아낸
한 작가가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을 통해
생활 속 따스한 이야기와 희망을 준
송정림 작가입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도
‘사랑이 있음’을 알리고 싶었던 그녀.

그래서 작품의
스토리/의도/문학성을 떠나
무조건 ‘사랑 이야기’에만 집중했지요.

그중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도 있고,
박범신의 <은교>도 있고 ,
<롤리타>, <11분> 같은 해외소설에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같은
고전 문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불붙어
다 타버린 상태,
거기 유일하게 타지 않는 것만
남겨 놓은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본문 중에서

그녀가 소설 속에서 포착한
다양한 사랑의 장면들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사랑을 되짚어보게 하는 힘을 발휘합니다.

살면서 늘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한 번쯤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싶다면
사는 게 너무 팍팍해 온기가 필요하다면

그녀가 읽어주는 연애소설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이나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게 해주는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다시 한번 사랑을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