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0 1963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 지내다 보면

꼭 부딪히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상하게 그 사람과는
다툼으로 만남이 끝나곤 하죠.

말싸움, 신경전.

뻔하고 진 빠지는 다툼을
끝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는 왜 네가 힘들까>

프랑스의 심리학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쓴 이 책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그들과 벌이는 ‘심리 게임’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와
유형별 대처법이
크게 와닿더라고요.

그 중 인상 깊었던 구절은

도와주고도 욕을 먹는다면
도움에는 늘 마감기한을 두라는,

습관적인 다툼을 끝내고 싶다면
갈등이 불거졌을 때 6시간 후에 행동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0 2224

책을 읽는 게 좋았지만
가끔 생각했습니다.

‘책을 덮고 나면
결국 잊어버리겠지.’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담긴 문장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힘드니까요.

이 책은 그 아쉬움에서 출발하여
나왔습니다.

투박해도, 멋지지 않아도
책을 읽고 난 뒤에
온전히 나의 생각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

52권의 명작 속
가슴을 울리는 문장을 모아
페이지에 담고

그 밑을 여백으로 남겨뒀습니다.

문장을 나만의 모양으로 녹여
적을 수 있도록 말이죠.

명작 속 문장을 곱씹어보고,

떠오르는 나의 생각으로
책을 채워 나가보세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책은 더이상 다른 누가 아닌
나의 책이 될 겁니다.

책은 읽을 때가 아니라
쓸 때 비로소
내 삶을 바꾼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함께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0 2259

한 여자가 있습니다

딸로 나고 자라
사회에 나왔습니다.

그렇게 일과 사람을 만나다 보니
그녀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승진에서 누락되기도,
일과 육아에 지치기도 했지만
그녀는 참 잘 이겨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뒤를 돌아보니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삼성전기에서 21년을 일했더군요.

딸로 입사한 그녀는
21년 후, 엄마로 퇴사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이주희,
<딸로 입사 엄마로 퇴사>의 작가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일과 육아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딸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사회에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적어놓은 책입니다.

‘한 남자의 성공 뒤에는
한 여자의 희생이 있다고 하고

한 여자의 성공 뒤에는
여자 셋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존재가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제3의 인물이든
‘밥하는 여자’, ‘아이 돌봐주는 여자’ 없이
성공한 여자는 없다.’

진실한 엄마의 이야기와

‘세상은 내 성장 일기에 관심이 없다.

소설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캐릭터를 죽일지 살릴지, 조연에서 준 주연급으로
줄거리를 수정할지 결정한다.’

장애물을 이겨낸 한 사람의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사회로, 가정으로,
혹은 다른 어딘가로 나아가는
모든 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2338

‘전업주부’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의심이 들 때,
여자라는 이유로 일터에서 소외될 때,

일하는 여자라면
한 번쯤 돌아보는 단어입니다.

그렇게
워킹우먼과 전업주부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할 때

누군가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분들에게
<남편은 내가 집에서 논다고 말했다>의 저자

최윤아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기자 생활을
5년간 하고

작가는
전업주부로 돌아섰습니다.

일터에서 엉망이 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그녀는 전업주부가 되고 나서
진짜 방황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물건 하나를 사도
남편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시댁에 뭐라도 해야 한다며
부채의식을 갖고,

텅 빈 집에 혼자 남아서
참을 수 없는 고독을 맞고.

그러면서
집에서든, 일터에서든

자신을 일으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일하는 사람에게,
혹은 전업 주부에게

두 가지 길을 모두 걸어본 사람으로서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 책을 썼다는 작가.

서른이 넘은 여자에게
때때로 찾아오는
알 수 없는 허기를

잠시나마 이 책으로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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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236

 

“너 또 딴생각하지!”

멍하게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다그치듯 물었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책을 읽을 때,

종종 다른 생각에
푹 빠져있는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요?

항상 고쳐야 할 행동으로 여겨졌던
딴생각에 대해
다르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장을 기획해 낸
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입니다.

그는 딴생각을 잘 활용하면
창의성의 원천으로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의 생각을 끊임없이 꼬리 물기 하여
전혀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힘.

그는 저서 <틈만 나면 딴생각>에서
딴생각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12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가 말하는 딴생각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0 2168

 

이런 노래 있잖아요.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이렇듯,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게
가장 큰 의미일 텐데,
언젠가부터 집은 포근함보다
예쁘고, 근사해 보이는 게
더 중요해진 거 같아요.

과연, 우리
보이는 집보다
가족의 편안함이 우선인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저자는 건축가입니다.
소박한 삶을 지향한다고 하는데요,
가족의 편안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은 서재가 아닌 바닥과
집 곳곳에 펼쳐져 있거나 쌓여 있고,
흰 벽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도록 두었다고 합니다.

키 큰 남편을 위해서
싱크대 높이를 맞춰주거나,

근무 시간대가 다른 남편과
‘정상회담’이라는 이름으로
새벽에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 배려하고, 뻔한 일상일지라도
어떻게 하면 재밌을 수 있을까
매번 궁리한다는 저자.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가족과 덜 다투고, 즐거울 수 있는지
오랜 기간 쌓아온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집에서
어떻게 하면 남편과 아내가 덜 싸울까
아이가 스스로 잘 자라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3940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가끔 넋두리처럼
이야기할 때가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삶의 장애물을 만날 때였지요.

이렇게 힘들고 외롭다면
지금이라도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말합니다.

“아파도 살자.”

그런데 여기,
아파서 살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21살에
‘류머티스 관절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침대에 누워
모기가 얼굴을 물어도

손을 올리기 힘들어
그저 참아야 했지요.

그렇게 그녀는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넘어지는 삶을
’40년’간 살아왔습니다.

이제 60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프면서 살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아파서 살았다’라는 걸 알게 됐다.”

그녀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거칠게 나를 내모는 삶 앞에

어떻게 하면 조금 의연해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녀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0 2078

우리가 무심코,
하지만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해야 한다”

청소해야 해, 책 읽어야 해, 건강관리 해야 해….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해야 한다는 말을 쓸 때마다

이상하게도
부담감, 의무감이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 일이 순전히
내가 선택한 일이었을 지라도 말이죠.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자
‘말 전문가’ 강사인 오수향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해야 한다는 말은
죄책감이나 부담감과 같은
소모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해야 한다고 말할 때마다
우리는 힘이 빠져나가게 되는 거죠.”

그러면서 그녀는
해야한다는 말 대신
‘이 말’을 쓰는 걸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말 습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잘되는 사람들이
매일 실천하는
가장 작은 노력, ‘말 습관.’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0 2272

누구나 살아가면서
절망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크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절망을 마주하면
어떤 힘으로 일어나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되죠.

한 정신과 의사는
수많은 내담자의 절망을 함께 나누면서
그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줄까 고민했습니다.

그가 생각한 방법은
죽음을 떠올릴 정도의 위기를 딛고 일어선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쇼펜하우어, 헤르만 헤세, 한나 아렌트…
이들은 생을 놓아버릴 정도로
삶의 한순간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그를 이겨내고
다시 생을 살아낼 수 있었죠.

작가는 이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엮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이유>라는
책을 냈습니다.

살면서 넘어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줄 철학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2130

안녕하세요.
책속의 한줄 입니다.^^

미세먼지는 많지만, 봄은 또 오네요:)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그동안 저희가 소개한 책들을 모아보고
구매하실 수 있는 공간을 오픈했습니다^^(짝짝짝)

도서를 구매하시면 저희가 직접 만든
앨리스 독서 기록 노트도 함께 드려요.

더불어 앨리스 북스토어에서 프리미엄 구매평을
남기시면 한분을 추첨하여
추천도서 1권을 보내드립니다.♡

책속의 한줄 북스토어 오픈 기념,
매주 책 추천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는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알게 해주는 심리 도서 6권을 추천해요.

이 책들을 읽고 조금 더 자신과
가까워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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