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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205

행복한 중년을 보내고 계시나요?

세월이 갈수록
노안, 돋보기, 완경, 갱년기 등
더 이상 남 일 같지 않은 일들이 생겨나지요.

오늘은 마흔아홉의 중년을 보내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카모메 식당> 작가로 인정받은
무레 요코가 본인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책
<그렇게 중년이 된다>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을 그린 기막힌 표현에
“그래 맞아. 내 얘기야.” 싶고

그걸 극복해가는 그녀의 생각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응원의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노화와 죽음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고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고요.

작가는 변화의 흐름에 맡기면
사실 기쁨은 무척 사사로운 일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내 마음 같지 않은 내 모습과
예전 같지 않은 컨디션에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오늘은 누군가는 걷고 있고,
누구나 걷게 될 중년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
<그렇게 중년이 된다>를 추천합니다.

0 1119

‘강주은’

하면 무슨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세요?

각자 많은 이미지를 떠올리시겠지만,
대체로 유명 배우의 부인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별명 ‘깡주은’ 등이 떠오르시겠죠.

저자 강주은의 <내가 말해 줄게요>는
그런 편견에 가려진
인간 강주은의 모습이
드러나 있는 인터뷰집입니다.

서툰 한국말로 고군분투하던 모습
소통이 되지 않는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일화 등

낯선 나라에서
소통해야 했던 그녀만의
특별한 소통법의 비밀이 담겨있죠.

‘모두 상처받지 않고 소통할 방법을 없을까?’

이 책을 읽고 나니
오래 고민해 오던 이 질문의
답을 들은 기분이었습니다.

0 996

기억을 하나씩 가져가는 병
알츠하이머.

그런데 연쇄살인마가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면?

<살인자의 기억법> 속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대세작가 김영하의 소설로

최근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살인범 ‘병수’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새로운 살인마 ‘주태’

그리고 주태가 노리는
병수의 딸 ‘은희’

은희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병수의 세계는
알츠하이머와 뒤섞여
점점 혼돈으로 치닫는데요.

과연 병수는 은희를 지킬 수 있을까요?

‘굉장한 파괴력, 단숨에 읽히지만 긴 후유증이 남는다.’

– 이적(뮤지션)

 

0 1373

무엇인가와 이별했을 때
우리의 시간은 멈춥니다.

그리움 때문에
내 마음은 여전히 차가운 겨울인데

세상은 우리만 빼고 흘러가서
봄을 지나 기어코 여름까지 와버리곤 하죠.

김애란 작가는 이번 단편집 <바깥은 여름>에서

사고로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의 이야기,
긴 연애를 뒤로한 채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
아버지와 강아지를 잃고 혼자 남겨진 아이의 이야기 등을 통해

이별을 겪은 이들의 얼어붙은 내면을
골똘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 안에는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다.”

– 단편 <풍경과 쓸모> 중에서

이별을 앞두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별을 겪고 우리는 어디로 가야만 할까요.

책을 읽다 보면

이별의 순간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누군가의 얼어붙은 내면에
손을 뻗게 될 것입니다.

0 1379

그런 날 있잖아요.

무언가 굉장히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잠시 기대고 싶은데

또 그걸 말로 꺼내기엔

상대방이 건넬 공허한 응원과
애정을 담았지만, 부담스러운 충고가 꺼려져서

차라리 혼자 속으로 삼키는 편을 택하는
그런 날.

<참 소중한 너라서>로 독자를 공감하고 위로했던
김지훈 작가의 신작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는

애써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고
누군가 가만히 나를 안아주길 간절히 원하는 날
읽기 좋은 책입니다.

나를 한 없이 밑으로 끌어내리던
수많은 고민에 대해 해답을 내리는 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너라는 사람이 참 이쁘다고 말하며
고민을 이겨나갈 힘을 줍니다.

‘당신의 지금은 소중한 것이니까’, ‘하루가 두려운 당신에게’, ‘속으로 앓는 당신에게’ 같은 주제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독자를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하고 예쁜 당신’, ‘너무 기대하지 말아요’ 등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이런 사랑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1350

“애들 숙제는 엄마 숙제예요.”
이 말을 한 번도 안 들어보거나
한 번이라도 안 해본
엄마가 있을까요.

아이 숙제가 곧 엄마 숙제가 되어
알림장을 펼칠 때마다 긴장되는 엄마들,
아이들의 수행평가로 더 바쁜 엄마들,
주변을 살펴보면 분명 있을 겁니다.

어떻게 하면
온전히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점점 다양해지는 수행평가들을
오롯이 아이 힘으로
준비하게 할 수 있을까요.

바로,
모든 학습의 기초인 ‘국어력’이
바로 그 열쇠라고 합니다.

영유아인 아이와 그림책을 보고 있다면,
초등 저학년생에게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면,
초등 고학년생에게 독서자극을 주고 싶다면,

<우리 아이 낭독혁명>을 통해
국어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법을 알아보세요.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이 책을 소개합니다.

0 828

점점 빨라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 시기.

학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와 맞물려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빨라진 사춘기 때문에 부모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만 가지요.

-사춘기 아이의 행동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아이의 마음은 움직일 수 있는
말 한마디는 과연 무엇일까요.
-내 아이의 질풍노도의 시기는
얼마나 더 오래가야 끝이 날까요.

사춘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내 아이와 멀어질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0 573

 

언제 들어도 아련한 이름 가족.
여기 여섯 개의 각기 다른 가족을
담은 단편집이 있습니다.

바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아마존 제팬 소설 1위에 머물러 있는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입니다.

평균 사람들의 이야기를
화려한 수사가 아닌 평범한 단어로 풀어내어
더 잔잔하게 참 오래 남는 책이지요.

희한하게도 가족이 주는 기억은
유난히 오래 새겨집니다.
기쁨과 행복 그리고 상처까지도요.

그 기억은 때로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상처라는 이름으로 박히기도 하죠.

지금 당신은 가족에게
어떤 ‘기억’이 되고 있나요?

0 505

지난해 10월.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접했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보고, 몸으로 체감했죠.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현재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민주주의
그 기원과 초기 태동은 어땠을까요?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시오노 나나미는
신작 <그리스인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냉철하고 필요성을 느끼는 시대인
아테네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였고,
이데올로기의 시대는 쇠퇴뿐이다.’

우리는 얼마 전 ‘필요성’을 느껴
투표라는 민주주의를 행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인인 우리나라를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해 나가야 할지
우리와 닮은 2500년 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잠시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요?

0 506

야간 자율 학습 대신
집에서 손수 저녁밥을
차리고 싶은 18세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바람을 흔쾌히
허락해준 엄마가 있습니다.
조리고등학교도 아닌,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며
정규수업만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매일매일 맞춤형 저녁밥을 차리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이름은 ‘제규’.

그의 이야기를 보며
어떤 학생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고 싶은 게 뭔지
알아내서 좋겠다. 부럽다.”

학교공부 바깥에서
꿈을 키우는 제규 군의 이야기는
많은 학생은 물론
많은 학부모님께 우리 아이들 앞에
다양한 길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양파를 썰고 가지 속을 파내는
18살 제규 군의 이야기를 통해
맛있는 레시피와 함께
현실적이고 유쾌한 삶의 모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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